MJ Story

할로윈 엔드/할로윈13

Halloween Ends, 2022

 

<<정보>>

 

‘제이미 리 커티스 Jamie Lee Curtis’ ‘앤디 마티첵 Andi Matichak’ ‘로한 캠벨 Rohan Campb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데이빗 고든 그린 David Gordon Green’ 메가폰을 잡았다.

‘Halloween Ends (2022)’ 사용된 블루폰트는 40년 전에 나온 ‘Halloween III: Season of the Witch (1982)’ 오프닝크레딧에서 사용되었다.

해외 5.0 평점, 제작비 3천3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4백만/총1억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선악은 우리 안에 있다(믿음, 편견과 증오)

로리는 되살아난 마이클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1.자괴감(코리/앨리슨)=욕망(절망), 하수구=내면, 마이클=악마

젊은 청년 코리가 마이클처럼 괴물로 변한데 이어 로리의 손녀 앨리슨도 코리와 어울리며 어둠에 물들었단 것, 이는 앨리슨과 코리 개인을 넘어 해든필드마을의 타락, 원인은..?

사고로 아이를 죽였던 코리는 무죄를 인정받았지만, 그를 살인마라 여긴 사람들의 편견이 코리에게 증오를 심어줘 끝내 마이클과 같은 악마로 만든 것이고, 역시 할머니때문에 엄마와 친구를 잃었단 원망과 사람들의 편견으로 앨리슨도 내면에 증오가 자리해 코리처럼 망가진 것으로, 결국 인간의 불신/증오가 앨리슨과 코리를 비롯한 해든필드마을을 타락.

전편에서 부상을 입은 채 마을 하수구에 숨어있었던 마이클이 코리를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로 인해 부상이 치료되었단 것, 이는 코리가 이미 자신처럼 타락해 살려두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클은 인간의 욕망을 먹는 악마였기에 코리를 비롯한 인간의 욕망으로 다시 치유.

즉 마을의 물이 모이는 하수구는 앨리슨과 코리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타락한 내면, 미래는..?

 

 

2.로리/앨리슨믿음=사랑(미래)

자신을 믿지 못했던 손녀 앨리슨과 사람들의 편견으로 또 다시 홀로 마이클과 맞서며 위험에 처한 로리였지만, 끝내 곁으로 돌아온 앨리슨과 힘을 합쳐 마이클을 막아서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과도 힘을 합쳐 마을의 두려움을 걷어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악마 마이클을 이겨낼 로리와 앨리슨의 미래.

엔딩에서 이제야 할머니 로리의 곁을 떠나 자신의 길을 나선 앨리슨, 의지한 프랭크와 함께하게 된 로리의 모습은 미래를 강조.

 

 

코리에 대한 의미부여와 로리, 앨리슨의 감정을 잘 엮지 못해 트릴로지의 마지막이라 하기엔 1편보다 아쉬운 퀄리티..

#할로윈엔드 #HalloweenEnds #할로윈13

-인물 리뷰

앤디 마티첵 제이미 리 커티스 로한 캠벨 윌 패튼 존 카펜터 데이빗 고든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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