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Roald Dahl's Matilda the Musical, 2022

 

<<정보>>

 

마틸다역 ‘얼리샤 위어 Alisha Weir’ 촬영 당시 11-12세로 Dublin, Republic of Ireland 나고 자랐지만, 놀라울 정도로 남부영어 악센트를 유창히 구사했다.

트런치불역 Ralph Fiennes 고려, Anne Hathaway 제작 당시 추진되다 보류, 최종 ‘엠마 톰슨 Emma Thompson’ 캐스팅.

Roald Dahl 원작과 뮤지컬을 기반으로, 연출 ‘매튜 워처스 Matthew Warchus’ 메가폰을 잡았다.

‘Matilda (1996)’ 마틸다역으로 출연했던 Mara Wilson은 카메오 제안을 받았지만, 하루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가고 싶지 않아 거절, 트런치불역 Pam Ferris도 연극 리허설과 스케줄이 겹쳐 거절했다.

해외 7.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

소녀 마틸다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의지해 희망을 찾는데..

 

 

1.고립(마틸다/친구들/허니)=욕망(절망), 마틸다=미래

마틸다는 남들 다가는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집안에 틀어박혀 책으로 세상을 경험해왔고, 학교에 다니던 또래 친구들도 꿈을 좇기보다 주눅 들어 자아를 잃어갔단 것, 이는 마틸다와 친구들을 넘어 미래가 망가진 것, 원인은..?

아이를 원치 않았던 어미, 남자아이를 바랐던 아비로, 마틸다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외면받게 되면서, 집에 갇혀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 속에 지내온 것이고, 학교에선 아이들의 꿈을 키워줘야 할 할 교장 트런치불이 오히려 아이들을 구더기, 악의 화신으로 부르며 힘으로 억누르고 통제해 아이들은 자아와 함께 꿈을 잃어간 것으로, 결국 증오만 주었던 부모와 교장 트런치불의 욕망이 미래를 타락.

마틸다와 친구들만 그러했을까..?

의붓이모로 엄마와 아빠를 잃은 데 이어 유산이었던 집까지 빼앗겨 모든 것을 잃은 채 두려움 속에 살아온 교사 허니 또한 마틸다와 같은 절망, 미래는..?

 

 

2.마틸다믿음(허니/친구)=사랑(미래)

마틸다와 친구들이 혼자였다면 두려움과 마주하지 못했겠지만, 서로 의지하며 마틸다는 자신을 믿어 숨겨진 능력을 드러내면서, 또 친구들은 용기를 내어 폭군이었던 교장 트런치불에 맞서 자유를 찾았고, 교사 허니도 의붓이모에 맞서 잃었던 모든 것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이 마틸다와 허니, 친구들의 미래.

엔딩에서 허니와 마틸다가 새로운 가족이 된 것에 이어 잃었던 집을 찾았단 것은, 내면의 안식처를 찾은 마틸다와 허니의 미래를 강조.

 

 

내용은 단순했지만, 부족함을 뮤지컬시퀀스와 ‘얼리샤 위어’ ‘엠마 톰슨’의 시너지가 커버.

#로알드달의뮤지컬마틸다 #RoaldDahlsMatildatheMusical #넷플릭스

-인물 리뷰

얼리샤 위어 엠마 톰슨 라샤나 린치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스테판 그레이엄 매튜 워처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