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Glass Onion: A Knives Out Mystery, 2022
<<정보>>
버디역 Kaley Cuoco 오디션을 봤으나, 최종 ‘케이트 허드슨 Kate Hudson’ 캐스팅.
연출/각본/제작 ‘라이언 존슨 Rian Johnson’ 메가폰을 잡았다.
Netflix 판권을 사들였을 당시 세 번째 작품도 개발을 시작했으며, 2편 공개 전 극장과도 계약을 맺어 극장개봉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해외 7.7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돈, 편견)
블랑은 알파기업을 만든 마일스의 초대로 그리스섬을 찾게 되는데..
1.허상(블랑편견/돈/권력)=욕망(절망), 유리=모티브
섬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그 전에 있던 의문의 죽음 모두 숨겨진 진실과 범인은 단순한 접근으로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블랑이 눈앞에 있던 범인을 보지 못했단 것, 이는 냉철했던 블랑의 판단이 흐려진 결과, 원인은..?
블랑의 뒤늦은 후회처럼 마일스는 단순한 멍청이로 거대한 알파기업을 만든 사람은 그에게 내쳐진 앤디였으나, 각종 언론기사로 마일스를 천재라 믿고 과대평가했던 편견이 블랑의 눈을 가려 눈앞에 진실과 범인을 놓치게한 것.
눈이 멀었던 것은 블랑뿐..?
앤디가 위험성을 경고했음에도 새로운 고체수소연료로 세상을 지배하는 신을 꿈꿔 폭탄과 다름없는 연료를 만들고 살인까지 저질러 괴물이 되어간 마일스, 또 자신의 평판과 인기, 정치생명을 위해 마일스에 기생하며 그의 범죄를 눈감아 같은 괴물이 되어간 친구들의 모습도 욕망에 눈이 먼 타락.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글래스어니언을 비롯해 많은 유리장식품이 있던 것은, 겉모습만 화려하고 속은 텅 빈 허상으로, 마일스의 실체이자 블랑과 친구들의 눈을 멀게 한 허상을 투영, 미래는..?
2.헬렌희생(진실)=사랑(미래), 모나리자=시각
위험하단 것을 알면서도 언니 앤디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희생을 택한 헬렌과 더는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평판과 인기, 정치생명을 포기한 친구들이 진실을 밝혀 앤디의 억울한 죽음을 풀고 마일스의 손에 놓였던 세상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희생이란 사랑이자 진실이 헬렌과 친구들의 미래.
헬렌이 진실을 밝히기 전 유리장식품을 깨버린 것은, 앞선 언급처럼 마일스가 만든 온갖 거짓들을 깨부수며 진실을 밝혀갔단 비유이며,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모나리자 그림은 블랑을 비롯한 친구들의 변화된 시각을 강조.
1편보다 캐릭터 활용이 아쉽긴 했으나,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긴장감을 잘 유지.
#나이브스아웃2 #글래스어니언 #GlassOnion #AKnivesOutMystery #넷플릭스
나이브스아웃
나이브스 아웃(2019)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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