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구부러진 선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앨리스, 리플리증후군) God's Crooked Lines, 2022 넷플릭스 갓즈크룩드라인즈

신의 구부러진 선/갓즈 크룩드 라인즈

God's Crooked Lines, Los renglones torcidos de Dios, 2022

 

<<정보>>

 

‘바바라 레니 Barbara Lennie’ ‘로레토 마울레온 Loreto Mauleon’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 Eduard Fernandez’ 등이 출연하고 있다.

Torcuato Luca de Tena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오리올 파울로 Oriol Paul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앨리스, 리플리증후군)

탐정 앨리스는 사건해결을 위해 정신병원으로 향하는데..

 

 

1.앨리스고립(편견/돈)=욕망(절망), 병원=내면

앨리스는 자살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전화를 사용할 수 없고, 숲에 있어 인적이 없는 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되었으나,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그녀 자신이 남편에 쳐놓은 함정에 걸려들었단 것, 이는 고립에 빠진 앨리스의 절망, 원인은..?

재산을 노린 남편과 병원장이 짜고 앨리스를 함정에 빠트렸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앨리스가 진실을 말하고 있었음에도 환자복을 입었단 이유로 의사들과 동료 환자들이 그 진실을 외면하면서, 앨리스는 고립에 빠진 것으로, 결국 고립된 병원은 혼자가 된 앨리스의 내면을 투영.

이처럼 절망에 놓인 앨리스는 진실을 호소한 끝에 그 말을 믿어준 의사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게 되었단 것, 이는 의지가 된 이들로 앨리스는 미래를 찾았던 것이나, 이것이 진실..?

 

 

2.앨리스거짓(현실부정)=욕망, 리플리증후군/이상한나라의앨리스=모티브, 거울=내면

앨리스는 증거와 말을 믿어준 이들로 빛을 찾는 듯했지만, 엔딩에서 그 모든 것을 무너트릴 새로운 증인이 등장했단 것, 이는 남편을 독살하려다 모든 것이 들통나자, 앨리스는 그 현실을 부정하려 거짓말을 내뱉다 끝내 자신까지 잃었단 것으로, 결국 리플리증후군처럼 현실을 부정하려 택한 거짓말이자 욕망이 앨리스의 이성을 마비시켜 스스로를 타락.

즉 영화에서 언급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거짓으로 자신을 잃어간 앨리스의 현실을 강조한 것, 깨져있던 거울은 거짓으로 일그러진 앨리스의 내면을 투영.

병원장과 달리 의사와 동료 환자들이 앨리스의 말에 현혹된 것은, 겉으로 보이는 외모와 선함, 조작한 증거처럼 만들어낸 이미지에 현혹된 결과로, 이 또한 보이는 것이 전부라 믿었던 편견이 의사와 동료들의 눈을 가린 것.

 

 

플롯과 반전으로 메시지를 긴장감 있게 끌고 간 연출, ‘바바라 레니’의 연기가 극을 잘 살림.

#신의구부러진선 #GodsCrookedLines #LosrenglonestorcidosdeDios #넷플릭스

-인물 리뷰

바바라 레니 로레토 마울레온 오리올 파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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