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빙 2화 출연진 해석 결말, 미현과 부모의 헌신, 자식은 부모의 거울 Moving S01 E02 2023 디즈니플러스

무빙 시즌1 2화

Moving S01 E02 2023

 

<<개인평가>>

미현과 부모의 헌신, 자식은 부모의 거울

미현은 홀로 어렵게 봉석을 키우게 되는데..

 

 

1.봉석/희수/강훈=자식은 부모의 거울

봉석이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지 못하긴 했지만, 나쁜 길로 들어서 어긋나지 않고 올곧은 길로 나아가고 있었단 것, 이는 비록 더디긴 해도 과거에 머물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미래로 나아간 것, 원인은..?

홀로 어렵게 자신을 키워온 엄마 미현의 사랑을 알게 되면서, 또 초능력을 친구들 앞에서 뽐내다 친구를 다치게 했을 때, 공감 능력이 없는 것은 영웅이 아니란 엄마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서, 봉석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어긋나지 않고 올곧게 자라올 수 있던 것으로, 결국 엄마 미현의 사랑으로 지금의 봉석이 존재.

봉석만..?

엄마의 빈자리가 있었음에도 희수가 씩씩하게 자라올 수 있었던 것, 또 내면에 억눌린 분노가 있긴 했으나, 강훈이 반듯한 모범생이 될 수 있었던 것, 이 또한 봉석처럼 부모의 헌신이 지금의 희수와 강훈을 만든 것으로, 이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강조.

나아가 프랭크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사진을 불태운 일렉트릭맨 영석의 선택도 자녀를 지키려던 아비의 사랑을 강조, 이런 사랑만 있었을까..?

 

 

2.프랭크/기수(증오)=욕망(절망)

전직 요원들을 암살해온 재생능력자 프랭크가 아무런 감정 없이 사람들을 죽이는 괴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직 요원들이 죽어가며 자녀를 보호하려는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단 것, 이는 프랭크의 내면엔 부모의 사랑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결핍과 증오만 남아 지금의 괴물 같은 모습이 되었단 것이며, 일진으로 친구들을 괴롭혀온 기수도 그와 다르지 않다.

즉 봉석과 프랭크의 대비는 절대적이라 말할 순 없지만, 부모의 사랑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느냐 아니냐의 이 환경이 우리를 영웅으로 혹은 괴물로 만들 수 있단 강조이며, 아직 미래를 완벽히 정하지 않았던 봉석과 친구들은 이 갈림길에 서 있단 복선.

 

 

생각보다 전개가 굉장히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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