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1 3화
Moving S01 E03 2023
<<개인평가>>
1+1 베프가 된 봉석과 희수, 아싸와 자영업, 반장의 질투
봉석과 희수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는데..
1.이해(봉석/희수=아싸/자영업)=사랑(미래)
희수가 갑작스럽게 전학을 왔던 만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봉석과 희수가 급속도로 가까워져 늘 함께하게 되었단 것, 이는 3화의 제목처럼 1+1처럼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가 되어간 것, 원인은..?
희수는 엄마가 없는, 봉석은 아빠가 없는 편부모가정에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영업을 하고, 또 학교에선 친구가 없는 아싸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같은 환경이었던 둘은 누구보다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이며, 의지가 된 존재로 희수는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봉석을 하루하루 무료했던 삶에서 벗어나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단 것은, 결국 사랑의 감정이 희수와 봉석의 희망.
둘에만 그쳤을까..?
감정표현을 못하던 희수였지만, 봉석의 말을 곱씹으며 아빠와 진솔한 대화로 현실에 지친 서로를 응원해주었고, 봉석의 엄마 미현도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단 아들의 말에 조금이나마 안심을 할 수 있었단 것, 이는 둘의 변화로 희수와 봉석의 가정도 활력을 찾아갔단 강조.
봉석과 희수는 마지막 비밀까지 공유..?
2.봉석의 비밀, 반장의 질투
봉석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으나, 자신을 걱정해준 희수에게 흔들린 감정동요로 비밀을 드러내게 되었단 것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희수의 비밀과 함께 서로의 마지막 비밀까지 공유하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 앞으로 다가올 위험을 함께 마주할 것이란 복선.
이런 둘 사이를 보며 분노를 드러낸 반장 강훈의 모습은 봉석을 향한 질투와 희수를 둘러싼 삼각관계로, 선과 악 사이에서 혼란을 겪다 끝내는 함께하지 않을까..
3화는 일종의 브릿지로 내용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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