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1 1화
Moving S01 E01 2023
<<개인평가>>
방황에 놓인 고3 봉석과 희수, 강훈, 초능력자들을 노린 프랭크와 배후
봉석은 자신의 초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데..
1.방황(봉석/희수/강훈=자괴감)=욕망(절망)
이제 곧 성인이 될 고3이었음에도 봉석이 아직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했단 것, 이는 아직 자아를 완전히 찾지 못한 봉석의 방황, 원인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겠단 생각에 엄마 미현이 품에만 가두어 키워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해줄, 또 봉석이 능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 가르쳐줄 아빠의 부재로, 봉석은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방황.
봉석만 그러했을까..?
새로 전학을 와 새로운 교복과 학원비가 필요했지만, 엄마 없이 홀로 생계를 유지하던 아빠 주원을 보며 선뜻 이야기하지 못했던 희수,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인 반장이었으나 지적장애가 있던 아빠로 현실을 비관했던 강훈, 이들도 봉석처럼 방황.
즉 봉석, 희수, 강훈은 대학 입학과 맞물려 성인이 되어갔음에도, 아직 자아를 찾지 못해 성장하지 못하고 과거에 갇힌 것, 혼란은 이것이 전부..?
2.프랭크와 배후
감춰진 배후의 사주를 받아 움직이던 프랭크가 초능력을 지닌 전직 요원들과 그 자녀들까지 제거하려 했단 것, 이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배후 세력이 향후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들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나섰다 볼 수 있는 것으로, 프랭크 배후에 있던 세력으로 봉석과 희수, 강훈뿐만 아니라 세상도 그들로 인해 위험에 처할 것이란 복선.
즉 세상의 운명을 봉석과 희수, 강훈을 비롯해 그 부모세대의 운명과 동일시.
결국 향후 시리즈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거대 권력으로부터 자녀를 지키려는 부모 세대의 희생, 이로 인해 자아를 찾아 성장할 자녀세대들이 함께 맞서 미래를 찾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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