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형사록2 시즌2 5화 리뷰 해석 결말, 드러난 금정회 정체, 택록과 국회의원의 무리수 Shadow Detective S02 E05 2023 디즈니플러스

형사록2 시즌2 5화

Shadow Detective S02 E05 2023

 

<<개인평가>>

드러난 금정회 정체, 택록과 국회의원의 무리수

택록과 연팀장은 베일에 싸인 금정회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는데..

 

 

1.국회의원 영호의 무리수, 드러난 금정회 정체

도지사를 꿈꾼 영호는 택록이 짜놓은 함정으로 조카가 다시 마약 사건에 얽히게 되고, 또 많은 인기로 민심을 얻고 있던 최도형이 경쟁자와 손을 잡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영호는 베일에 싸여있던 금정회를 움직여 모든 화근을 한 번에 없애려는 선택을 하게 되었으나, 과연 이 선택이 영호가 바란 자리를 안겨주었을까..?

영호는 자신이 비밀조직 금정회의 주인이라 생각해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다 여겼지만, 그 금정회의 실질적 주인은 베일에 싸였던 최도형으로, 영호가 화근을 없애려 했던 선택이 오히려 도형을 자극하게 되면서, 또 다른 화근이자 족쇄가 되어갔단 것은, 결국 자리에 눈이 멀어 차실장의 조언까지 외면했던 영호의 무리수가 스스로를 옥죄게 된 것.

즉 도지사란 권력을 쥐려는 욕망에 눈을 멀었던 영호는 자신이 놓은 덫에 걸려든 것, 영호만 그러했을까..?

 

 

2.택록과 연팀장의 복수

택록은 연팀장과 공조로 중요한 증인 한팀장을 잡게 되면서, 이제 그들을 잡을 복수의 시간만 남았단 생각을 했을 뿐만 아니라 영호의 도지사 당선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그들을 한 번에 잡기 위한 작전을 벌이게 되었으나, 오히려 그 작전으로 중요한 증인을 잃고, 연팀장까지 쓰러지게 되었단 것은, 영호와 마찬가지로 택록도 눈앞에 도사리던 위험을 보지 못한 것.

다시 말해 그토록 찾았던 금정회의 실마리를 찾게 되자, 택록은 동료를 앗아간 그들을 잡을 수 있단 생각에, 연팀장도 아빠의 복수를 할 수 있단 생각에 눈이 멀었던 나머지 베일에 싸였던 금정회의 실주인 도형의 존재이자 위험을 보지 못했던 것으로, 결국 택록과 연팀장도 스스로 무너졌단 강조.

 

 

전편 리뷰에서 예측한 것과 달리 저격수 권이사는 그 목적에 의문을 표할 정도로 왜 총을 들고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향후 대립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 너무 무리수가 될 것이란 생각에 접었던 최도형의 존재는 택록과 대립관계가 되어버렸는데, 아무리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친분이 있었던 만큼 택록이 도형의 천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단 접근, 도형의 존재는 말단인 우장익과 달리 간부급으로 영호의 비리를 함께 공유하고 있었음에도, 영호가 아무런 대책 없이 제거하려는 무리수를 택했단 접근 등은 매끄럽지가 않아, 큰 반전만 생각했던 각본의 무리수가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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