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팅
Ghosted, 2023
<<정보>>
세이디역 Scarlett Johansson 캐스팅되었다 스케줄로 보류, 최종 ‘아나 디 아르마스 Ana de Armas’ 캐스팅되었다.
연출/출연 ‘덱스터 플레처 Dexter Fletch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두려움과 이성, 집착)
신분을 숨긴 세이디와 사랑에 빠졌던 콜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1.두려움(세이디이성/콜집착)=욕망(절망)
같은 처지의 동료를 잃은 슬픔에 여행을 떠난 세이디를 비롯해 콜도 연인과 이별하는 시련을 겪었단 것, 이는 세이디와 콜 모두 사랑 잃은 절망, 원인은..?
감정보다 이성만을 중시하며 늘 죽음과 직면했던 요원의 삶으로 세이디는 혼자가 되어간 것이고, 콜은 연인에게 집착을 보이다 끝내 이별까지 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어린 시절 유일한 가족인 엄마를 잃은 뒤 요원이 되었던 세이디는 곁에 사람을 두면 또 다시 그 사람을 잃을 것이란 두려움에, 콜은 변화하는 현실과 마주하지 못하는 두려움에 온갖 이유로 집에 머물려 했을 뿐만 아니라 연인에게도 집착하다 혼자가 되어간 것으로, 결국 내면의 두려움이 세이디와 콜의 삶을 고립으로 타락.
둘만 그러했을까..?
과거 세이디와 같은 요원이었으나, 국가에 의해 소모품처럼 버려지는 현실을 비관하며 무기상이 되어 생화학무기를 판매하려 했던 르베크도 내면의 욕망으로 세이디와 콜처럼 타락.
나아가 이 생화학무기 아스텍의 코드를 얻기 위해 르베크가 세이디와 콜을 위협했단 것, 이는 세이디와 콜의 운명이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세이디희생/콜믿음=사랑(미래)
두려움에 감정보다 이성만 택해왔던 세이디는 콜과 함께하며 처음으로 감정을 우선시한 선택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었고, 콜도 세이디와 가족을 위한 사랑으로 두려움과 맞설 용기를 냈단 것, 나아가 세이디와 콜이 힘을 합쳐 세상에 퍼질 생화학무기를 막아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세이디와 콜,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사랑이 절망에 놓였던 세이디와 콜을 삶을 변화시켰단 것, 엔딩에서 더는 혼자가 아닌 의지할 연인과 가족을 얻어 행복을 찾은 세이디와 현실과 마주하며 더 큰 세상으로 나가 꿈꾸던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콜의 변화는 주제 뒷받침.
화려한 카메오에 비해 세이디와 콜이 변해가는 과정의 깊이가 아쉬움.
#고스팅 #Ghosted #애플TV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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