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들의 땅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욕망을 버려라(트라우마, 마녀사냥) She Will, 2021

마녀들의 땅

She Will, 2021

<<정보>>

 

‘앨리스 크리지 Alice Krige’ ‘코타 에버하트 Kota Eberhardt’ ‘말콤 맥도웰 Malcolm McDow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샤를로트 콜베르 Charlotte Colber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트라우마, 마녀사냥)

배우 베로니카는 요양을 위해 숲을 찾게 되는데..

 

 

1.고립(트라우마=마녀사낭)=욕망(절망), 요양원=내면

늘 악몽을 꿔왔던 베로니카였으나, 오래전 많은 여성들이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 숲속 요양원에 머물면서부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흙과 함께 있던 많은 잿가루가 베로니카의 몸 안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단 것, 이는 과거 여성들이 느낀 고통을 베로니카도 함께 느끼며 동화되었단 의미인 동시에 끝내 그녀들처럼 죽어갔던 것, 원인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해 세상을 등지려한 절망으로 요양원을 찾았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13세 무렵 영화로 데뷔했던 베로니카는 당시 감독이었던 에릭에게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와 그 진실을 말하지 못한 거짓 속에 살아오면서, 평생 악몽에 시달리며 꿈을 잃은 것이고, 이런 절망이 마녀로 몰려 희생된 여성들의 고통과 이어져 베로니카는 그 숲에서 오히려 편암함을 느낀 것.

즉 고립된 요양원은 세상에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트라우마 속에 살아온 베로니카의 내면의 투영, 베로니카만 그러했을까..?

베로키나 곁에서 간호를 해왔던 데시가 의지해온 엄마를 잃어 가족이 없었단 것, 이는 데시도 고립으로 내몰려 베로니카처럼 절망, 미래는..?

 

 

2.베로니카진실/데시믿음=사랑(미래)

베로니카는 슬픔에 젖은 데시에게 목걸이를 건넨 후 마녀의 힘을 빌어 에릭과 함께 세상을 떠나려 했지만, 끝내 자신의 곁에 머물며 의지가 된 데시의 존재로 다시 이승으로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드러난 진실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떨쳐낼 수 있었고, 데시 또한 새로운 가족이 된 베로니카의 존재로 과거의 슬픔에서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사랑이 베로니카와 데시의 미래.

다시 말해 과거의 트라우마로 아이를 갖지 못했던 베로니카는 미래인 딸과 다름없던 데시의 존재로, 데시는 또 다른 엄마 베로니카로 과거에서 벗어난 것.

 

 

마녀로 타락해가는 과정보다, 베로니카가 슬픔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중점인데, ‘앨리스 크리지’의 연기를 좀 더 살렸다면..

#마녀들의땅 #SheWill

-인물 리뷰

앨리스 크리지 코타 에버하트 올웬 파우에레 샤를로트 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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