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빙 어덜츠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쇼윈도부부) Loving Adults, 2022 넷플릭스

러빙 어덜츠

Loving Adults, 2022

 

<<정보>>

 

‘손자 리처 Sonja Richter’ ‘다 살림 Dar Salim’ ‘수스 윌킨스 Sus Wilki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바바라 톱소-로첸버그 Barbara Topsoe-Rothenborg’ 메가폰을 잡았다.

덴마크의 첫 번째 Netflix 오리지널 작품이되었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쇼윈도부부)

부부생활을 해온 레오노라와 크리스티안은 함께 망가지게 되는데..

 

 

1.레오노라집착/크리스티안증오=욕망(절망)

크리스티안이 아내 레오노라를 뺑소니로 죽이려 했을 뿐만 아니라 끝내 레오노라와 함께 내연녀 세니아를 살해해 공범까지 되어갔다는 것, 이는 레오노라부부의 타락, 원인은..?

지난 15년간 백혈병에 걸린 아들 요한을 위해 바이올리니스트의 커리어를 포기한 채 간호에 매달려왔던 레오노라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여러 약점을 잡아 이혼을 거부해왔으나, 남편 크리스티안이 뺑소니로 자신을 죽이려 했단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이 약점을 활용해 다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자 내연녀 세니아까지 함께 죽이는 선택을 하며 타락.

다시 말해 증오와 집착으로 크리스티안과 레오노라는 타락한 것, 오래전 레오노라가 연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완전범죄를 행한것도 같은 의미.

레오노라는 이 선택이 가정과 자녀 요한을 위함이라 했으나, 그러했을까..?

 

 

2.허상(거짓=쇼윈도부부)=욕망

레오노라와 크리스티안이 함께 범죄를 저질러 가정을 유지하려했던 것은, 아들 요한을 위함이라 말한 것과 달리 레오노라는 지난 15년의 세월을 보상받기 위해, 크리스티안은 감옥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던 것으로, 결국 레오노라의 가정은 사랑이 아닌 허울뿐인 욕망에 기반한 것이기에, 이 안에서 자라난 요한은 부모와 함께 타락한단 복선.

즉 레오노라와 크리스티안의 선택은 그릇된 사랑으로, 미래인 요한을 좀먹는 결과였으며, 엔딩에서 조용하고 아름다웠던 호수의 겉모습과 달리 그 아래 세니아의 뼈가 있었단 것, 이는 레오노라부부의 위선을 강조.

 

 

‘손자 리처’의 섬뜩한 연기에 비해 전반적인 각본은 아쉬움.

#러빙어덜츠 #LovingAdults #넷플릭스

-인물 리뷰

손자 리처 수스 윌킨스 다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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