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2화
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 S01 EP02 2022
<<개인평가>>
다가온 어둠과 오크족, 노리와 이방인
망망대해에 표류했던 갈라드리엘은 뗏목에 올라 할브란드와 함께하게 되는데..
1.불신/증오(갈라드리엘표류/엘론드-두린/브론윈)=욕망(절망)
망망대해에 홀로 표류하던 갈라드리엘은 난파된 뗏목에 올라 희망을 찾는 듯했지만, 이내 바다괴물, 폭풍과 만나 죽음으로 내몰렸단 것, 이는 갈라드리엘의 절망, 원인은..?
뗏목에 있던 사람들이 엘프였던 갈라드리엘을 불신/증오해 요란을 떨다 바다괴물을 불러들였을 뿐만 아니라 폭풍에 맞서기 위해선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가 힘을 합쳤어야 했으나, 끝내 믿지 못하면서 함께 죽음으로 내몰린 것으로, 결국 화합하지 못하고 자신만 생각했던 욕망이 바다괴물, 폭풍과 같은 절망 부른 것.
갈라드리엘만 그러했을까..?
오크의 흔적을 찾아 사람들에게 경고했던 브론윈이었지만, 사람들이 엘프족과 어울린단 이유로 브론윈을 불신하다 코앞까지 다가온 위험을 보지 못했단 것, 또 훗날 물자공급에 필요한 대장간을 만들고 어둠에 맞서기 위해선 엘프족과 난쟁이족이 화합해야 했으나, 다르게 흐른 시간 탓에 오랜 우정이 흔들려 불신이 싹튼 엘론드와 두린, 나아가 하늘에서 떨어진 후 반딧불이와 대화를 하고 어둠 속 별과 빛을 중시했던 이방인은, 또 다른 희망적 존재였지만, 이 이방인이 기력이 쇠해졌단 것, 이는 모두가 마주한 절망으로, 오크족과 어둠으로 절망에 놓인 세상을 투영, 미래는..?
2.갈라드리엘믿음/브론윈모성/두린우정/노리선함=사랑(미래)
서로를 불신했던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는 서로 의지해 폭풍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외면을 받은 브론윈은 아들 테오를 지키려는 모성으로 집 안에까지 들어온 오크와 홀로 싸워 아들을 지켜냄과 동시에 사람들에겐 믿음을 심어주게 되었고, 사이가 틀어졌던 엘론드와 두린은 화해로 다시 우정을 찾았단 것, 마지막 기력이 쇠했던 이방인은 그를 외면하지 않은 노리의 선한 마음으로 차츰 기력을 회복했단 것은, 결국 사랑이 갈라드리엘과 브론윈의 미래.
이 본질은 오크와 함께 다가온 어둠도 엘프 갈라드리엘과 인간 할브란드가 보인 화합, 엘론드와 두린의 우정, 브론윈의 모성, 노리의 선함처럼 사랑으로 극복 가능.
평범한 털발족의 삶이 아닌 세상 밖으로 나가 모험을 꿈꾼 노리에게 찾아온 이방인은 그 자체가 희망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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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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