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 3화 결말 해석, 권력의 비정함과 공허함, 라에니라와 흰수사슴, 징검도군도의 승리 House of the Dragon S01 EP03 2022

하우스 오브 드래곤 3화

House of the Dragon S01 EP03 2022

<<개인평가>>

권력의 비정함과 공허함, 라에니라와 흰수사슴, 징검도군도의 승리

재혼 후 아들을 갖게 된 비세리스는 자녀 라에니라와 멀어지게 되는데..

 

 

1.비세리스/라에니라공허함(권력/고립)=욕망(절망)

아내 아에마를 잃고 동생 다에몬과 절연한데 이어 유일하게 남은 혈육 라에니라와도 멀어지게 되었단 것, 이는 비세리스가 현실을 비관해 술만 찾은 것처럼, 고립에서 오는 비세리스의 절망, 원인은..?

왕권유지를 위해 왕자에 집착하다, 잦은 임신으로 아내 아에마를 죽음으로 내몬데 이어 동생 다에몬과도 그 왕권 때문에 절연했던 것이고, 또 자녀 라에니라를 왕위계승자로 천명했지만, 재혼한 알리센트 사이에 왕자가 태어나자, 많은 아첨꾼들이 아에곤왕자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왕을 흔들면서, 비세리스는 자녀 라에니라까지 잃어간 것.

라에니라는 달랐을까..?

자신을 후계자로 추대했던 수관 오토와 그의 자녀이자 친구였던 알리센트가 왕비가 된 후 왕자를 낳게 되면서, 이젠 왕자 아에곤을 후계자로 앉히고자 계략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후계자로 인정했던 많은 이들도 아첨꾼이 되어 돌아서게 되면서, 라에니라도 고립으로 내몰린 것.

이 본질은 왕좌를 얻기 위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권력의 비정함을 드러낸 것이자 결국엔 그 욕망으로 혼자가 되고마는 비세리스와 같은 공허함을 강조.

미래는..?

 

 

2.비세리스이해(라에니라)=사랑(미래), 흰수사슴

자신을 돌아보게 된 비세리스가 이젠 왕이 아닌 아비의 입장이 되어, 자신의 주장보다 딸 라에니라의 뜻을 존중하고 후계자를 바꾸지 않는단 믿음을 주면서, 라에니라가 비로소 웃음을 찾았단 것은, 결국 행복은 비세리스와 라에니라의 변화처럼 욕망의 반대인 사랑.

웨스테로스 왕가의 상징이었던 흰수사슴이 비세리스가 아닌 라에니라 앞에 나타났던 것은, 신은 라에니라를 차기 왕으로 점쳤단 강조, 엔딩에서 3년간 끌어온 징검돌군도전투에서 끝내 다에몬이 승리하게 되었단 것은, 그의 승리와 함께 왕실에는 다시 한번 권력암투가 거세질 것이란 복선.

 

 

향후시리지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라에니라와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오토부녀, 다에몬의 투쟁이 가속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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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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