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Pinocchio, 2022
<<정보>>
제페토역 ‘톰 행크스 Tom Hanks’ 연출/각본/제작 ‘로버트 저메키스 Robert Zemeckis’ ‘Forrest Gump (1994)/Cast Away (2000)/The Polar Express (2004)’ 작품에 이어 4번째 합작이었다.
해외 5.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순수함)
나무로 만들어진 피노키오는 푸른요정의 마법으로 생명을 얻게 되는데..
1.방황(피노키오자괴감/제페토상실)=욕망(절망), 시계=과거, 코/당나귀
아빠 제페토의 말에 따라 학교를 찾으려 했던 피노키오가 꼬임에 넘어가 스트롬볼리극단과 오락의 섬에 머물며 집을 잃었단 것, 이는 안식처를 잃은 피노키오의 방황, 원인은..?
나무가 아닌 인간이길 꿈꿨던 피노키오는 유명세를 얻으면 자랑스런 아들이 될 수 있단 생각과 오락의 섬을 찾으면 모습이 바뀔 수 있단 꼬임에 넘어가 집을 잃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외모가 인간을 정의한단 잘못된 생각이자 현실을 비관한 피노키오의 자괴감이 집을 잃고 헤매는 절망으로 이어진 것.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길어졌단 것, 또 오락의 섬을 찾았던 피노키오와 많은 아이들이 당나귀로 변해 팔려갔단 것, 이는 마음속 순수함을 잃는 것 자체가 아이이자 인간의 모습을 잃는 것과 다르지 않단 강조.
방황에 놓인 것은 피노키오뿐..?
아내와 자녀를 잃은 뒤 집안에 틀어박혀 아내를 위해 만든 시계들과 함께해온 제페토의 모습은, 슬픔으로 과거에 갇혔단 강조, 장애로 발레리나의 꿈을 잃은 채 악덕 사장 스트롬볼리와 함께해온 파비아나, 갈 곳 없이 거리를 떠돌았던 지미니 모두 피노키오처럼 방황, 미래는..?
2.피노키오믿음/제페토희생=사랑(미래), 시계=모티브
아빠를 위해 인간이길 꿈꾸며 길을 나섰던 피노키오, 이런 피노키오를 찾아 나선 제페토는 각자의 여정을 통해 행복은 서로를 위한 사랑이었음을 깨달아 다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파비아나는 비록 장애가 있었지만, 자신의 극단에서 인형을 통해 꿈을 실현하며 웃음을 찾았단 것, 또 집이없던 지미니도 피노키오와 함께하며 안식을 찾았단 것은, 결국 순수한 사랑이 피노키오가 찾아온 인간의 정의이자 미래.
제페토가 피노키오를 찾기 위해 아끼던 시계를 모두 팔았던 것은, 이제 아내와 자녀를 잃은 과거에서 벗어났단 비유로, 피노키오가 제페토의 미래였단 강조.
여정과 함께 피노키오와 제페토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단순하게 그려져 마지막 감동의 포인트도 약해졌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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