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 1화 결말 해석, 왕실의 비극과 권력투쟁, 여왕 라에니라의 탄생 House of the Dragon S01 EP01 2022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1화

House of the Dragon S01 EP01 2022

<<개인평가>>

왕실의 비극과 권력투쟁, 여왕 라에니라의 탄생

비세리스1세는 차기 웨스테로스 통치자로 장녀 라에니라를 지목하게 되는데..

 

 

1.왕실비극(권력=집착)=욕망(절망)

왕비 아엠마가 왕자를 낳다 아이와 함께 죽음을 맞았단 것, 이는 비세리스왕 개인을 넘어 왕실의 비극, 원인은..?

장녀 라에니라 공주가 있었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후계서열에서 밀리면서, 왕비 아엠마는 지난 10년간 5차례 사산과 유산 등으로 아이를 잃었음에도 다시 왕자를 낳기 위해 노력하다, 기력이 다해 갓 낳은 아이와 함께 비극을 맞은 것으로, 이 본질은 왕권을 지키기 위해 남자아이를 바랐던 비세리스의 권력욕이 비극을 부른 것.

비극은 이뿐..?

후계자 자리가 비자, 비세리스의 동생 다에몬이 왕좌에 욕심드러내기 시작했고, 비세리스의 수관 오토는 다에몬을 경계하며 어린 딸 알리센트를 왕의 침실로 보내 훗날을 도모하는 등 왕좌를 두고 내분이 격화된 것 또한 비세리스와 다르지 않게 권력욕이 만든 왕실의 비극.

이 비극의 한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어린 공주 라에니라였다.

 

 

2.여왕이 된 라에니라

두려움 없이 드래곤을 타고 다녔을 만큼 여전사이자 여왕이 되는 것을 꿈꾼 라에니라였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왕위 서열에서 밀리고, 또 왕권을 위해 아이만 낳다 비극을 맞은 엄마의 삶을 지켜보며 좌절하게 되었단 것은, 여성에 대한 편견으로 라에니라는 자신을 잃어간 절망.

허나 아비가 지난 전통을 뒤로한 채 생각을 바꿔 라에니라에게 왕권을 물려주었단 것은, 라에니라는 잃었던 여전사와 여왕의 꿈을 다시 꾸게 된 것이고, 자연히 아비가 들려준 예언대로 미래의 혼란을 막아낼 강력한 철의 여인이 될 것이란 복선.

 

 

결국 향후시리즈는 쇠약해진 비세리스가 세상을 떠난 후, 아직 어리기만 한 여왕 라에니라를 둘러싼 왕실의 암투와 함께 이 안에서 당당히 성장해가는 라에니라의 모습이 그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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