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 마피아, 욕망은 거품이다. Lo spietato, The Ruthless,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라 마피아

Lo spietato, The Ruthless, 2019

 

 

<<정보>>

 

‘사라 세라이오코 Sara Serraiocco’ ‘마리-앙주 카스타 Marie-Ange Casta’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Riccardo Scamarci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레나토 드 마리아 Renato De Mari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거품이다.

 

1990년 산토는 칼라브리아 조직을 결성해 밀라노 일대를 장악해가는데..

 

 

1.돈(납치/마약)/불륜(성욕)=욕망, 자녀=미래

 

돈에 의한 권력을 누리기 위해 납치, 강도, 나아가 마약에 손을 대며 조직의 확장과 함께 점차 밀라노 일대를 장악해갔던 산토는 그것이 자신의 미래가 될 것이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납치, 강도, 마약 등의 범죄로 빈번히 감옥을 들락거린 것은 물론 불륜까지(성욕) 저질러 아내와 자녀들을 불안정한 환경으로 내몰게 되었고, 조직 내부에선 자신만 살고자 배신과 보복이 이어지게 되면서 끝내 가족과 조직에게 모두 버려져 점차 고립되어간(기댈 곳 없는 절망) 산토의 모습은, 그 욕망은(납치/강도/마약/불륜) 미래가 아닌 절망만을 안겨주었단(산토 자신과 가정의 타락)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산토로 인해 불안정한 환경에 놓인 자녀들은 타락해간 산토의 미래를 강조한 것..

 

이렇게만 볼 수도 있으나, 한 단계 더 들어가 본다면 산토는 왜 그러한 삶을 살았을까..?

 

 

2.아비의 외면=욕망의 대물림

 

어린 시절 변변치 않던 아비로 인해 불안정한 환경으로 내몰린 것은 물론 아비의 외면(가정을 등진 채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웠던 욕망) 속에 산토가 집에 머물지 못한 채(내면의 안식처=사랑 잃다) 소년원을 들락거리다 그곳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칼라브리아조직을 결성해 점차 타락해간 것이었으니, 이는 그 아비의 욕망이 자신의 미래인 산토를, 다시 산토의 자녀를 망쳐갔다 볼 수 있는 것, 즉 욕망의 대물림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범죄물의 단순한 메시지와 비유였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사라 세라이오코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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