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스트로이어, 욕망을 버려라.(거짓말, 죄책감) Destroyer,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디스트로이어

Destroyer, 2018

 

 

<<정보>>

에린역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촬영 당시 독감에 걸려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지만, 이를 오히려 연기에 활용했다.

 

연출 ‘캐린 쿠사마 Karyn Kusam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제작비 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5백만/총5.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늘 술에 절어 있던 경찰 에린은 범죄자 사일러스를 쫓게 되는데..

 

“네 아빠가 죽은 이유는 나 때문이다.” 에린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돈/죄책감(술/불면증)/거짓말=욕망, 자녀=미래

 

에린이 늘 술에(욕망) 절어, 또 불면증으로(꿈/미래잃다) 폐인처럼 살아온 것은 물론 하나뿐인 딸 셸비가 일탈을(방황에 놓이다) 해왔다는 것, 이는 에린의 삶이 절망에 놓였음을(술, 꿈/미래잃다)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과거 연인 크리스와 잠입 수사로 은행털이를 일삼던 사일러스조직에 들어가 그를 잡으려 했으나, 애초 계획을 바꿔 그 돈을 탐하려다(돈/거짓=욕망) 크리스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에린은 연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 또 그 계획을 외부에 알리지 못한 거짓(욕망) 속에 갇혀 절망에 빠져들었던 것이고, 자연히 딸 셸비에게 소홀해져(사랑결핍=욕망) 에린의 미래인 셸비 또한 어긋나 망가져갔던 것이다.

 

벗어나는 길은..?

 

 

2.진실=사랑, 빛=미래

 

그간 딸 쏄비에게 하지 못했던 모든 진실을(순수한 사랑) 털어놓은 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딸에게 다가가 엄마로서의 사랑을 주었다는 것, 나아가 평생 자신을 괴롭혀온 과거를 정리한 후 세상에 진실을 밝힘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는 것은, 결국 에린은 욕망을 버림으로(거짓->죄책감)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단(사랑을 느끼며 일탈에서 벗어난 셸비, 마음의 안정을 찾은 에린)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세상을 떠나기 전 에린이 바라본 빛은, 욕망을 버리므로 얻은 미래를(사랑) 강조한 것..

 

 

연출, 배우

 

단순한 비유와 접근이긴 했으나, ‘니콜 키드먼’의 변신에 평점을 더했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니콜 키드먼   제이드 페티존   타티아나 마슬라니   세바스찬 스탠   토비 켑벨   스쿳 맥네이리   뷰 크냅   브래드리 휘트포드   캐린 쿠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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