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34,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붉은군대, 독소불가침조약)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T-34, 2018

 

 

<<정보>>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Irina Starshenbaum’ ‘알렉산더 페트로브 Alexander Petrov’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알렉세이 시도로프 Aleksey Sidorov’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 3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전차 한 대로 나치의 전차부대를 막아내던 소련의 붉은군대 니콜라이는 포로수용소에 갇히는데..

 

“그는 죽기를 희망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수용소/전쟁=욕망

 

오로지 죽음만을 기다려왔던 니콜라이와 늘 두려움에(절망) 떨었던 안야의 모습으로 그려지듯, 나치의 통제하에 자유가(미래) 억압되고, 죽음이란 두려움과 직면할 수밖에 없던 수용소는 희망이 사라진 절망으로, 그곳에 갇힌 모두의 절망적 내면을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이고, 이를 좀 더 크게 본다면 결국은 나치즘이(백인우월=파시즘=내민족/내나라만 생각하는 욕망)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갔단(서로를 죽고 죽이는 2차대전)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마치 소련은 순전히 나치의 피해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독소불가침조약으로 나치에 편승해 발트3국을 분할 점령하려다 히틀러의 기습에 당한 것으로, 소련입장에서는 욕망을 취하려다 자멸에 빠졌다는 표현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안야, 니콜라이 등 이들의 미래는..?

 

 

2.믿음/희생=사랑, 아이=미래

 

죽음이란 두려움 앞에 좌절해있던 이들이 서로를 믿으며(사랑) 전차로 수용소 탈출계획을 세우게 되었고(희망을 찾다), 또 서로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희생으로(사랑) 수용소를 넘어, 끈질기게 따라붙던 장교 예거까지(두려움=절망) 격퇴해 집으로(내면의 안식처=사랑) 돌아갈 수 있었다는 것, 나아가 2차대전이 종결되었다는 것도, 결국은 두려움보다(수용소=2차대전) 강한 것은 사랑이었단(믿음, 숭고한 희생)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안야의 뱃속 아이는 사랑으로 얻은 밝은 미래를 강조하는 것...

 

 

연출, 배우

 

메시는지는 이해가 되나, 이 작품을 보고 붉은군대에 의해 점령당한 리투아니아의 비극을 그린 ‘애쉬 인 더 스노우’를 연결해보면 모순됨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

애쉬 인 더 스노우(2018)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알렉산더 페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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