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드2
Creed II, 2018
<<정보>>
록키역/각본/제작 ‘실베스터 스탤론 Sylvester Stallone’ 빅터역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전세계 운동선수를 만나보던 중 ‘플로리안 문테아누 Florian Munteanu’ 캐스팅하게 되었다.
연출 ‘스티븐 카플 주니어 Steven Caple J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3 평점, 제작비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1천5백만/총2억1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존재 이유를 찾아라.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된 크리드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드라고, 그의 아들 빅터와 타이틀전을 벌이는데..
“빅터는 증오 속에 성장했다.” “넌 싸워야 할 이유를 알고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죄책감(두려움)/고립=욕망, 자녀=미래
과거 록키와 대결에서 패한 후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한(세상을 향한 증오=욕망) 아비 드라고로 인해 평생 증오 속에 성장하며 그 증오가 삶의 모든 것이 되었던 아들 빅터, 과거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드라고가 나타나자 증오에(욕망) 사로잡혔던 크리드, 이들은 그 욕망이(증오) 삶의 전부가 되어갔으나, 과연 이것이 이 3인에게 무엇을 안겨주었을까..?
드라고부자를 향한 증오에 사로잡혀(욕망에 눈이 멀다) 체계적인 준비 없이 링 위에 올랐다 모든 것을 잃게 된(절망) 크리드, 경기서 승리를 할 때나 경기중 녹다운으로 좌절하게 되었을 때 곁엔 늘 아비 드라고가 있었음에도 실질적으론 의지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고립상태에(기댈 곳 없는 절망) 있던 빅터의 모습은, 아비 드라고의 욕망이 자신의 미래를(자녀=빅터) 망쳐갔다는 의미가 되는 것, 다시 말해 크리드, 드라고, 빅터 이들이 바라본 욕망은(증오) 거품일 뿐이었단(미래가 아닌 절망)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만 그러했을까..?
과거 아들-로버트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 손자까지 낳은 아들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한 것은(미래잃다) 물론 다시 아들과 같은 크리드를 잃을 수 있단 두려움에(죄책감의 투영=욕망) 사로잡혀 시합을 외면했다 크리드가 절망에 빠져든 것도, 록키의 내면에 자리한 욕망이 미래를 앗아갔단(자녀와 단절, 크리드의 좌절)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사막=지옥, 믿음(자존감)=사랑
크리드가 생명이 자리할 수 없는(미래 없는 지옥) 사막의(파멸성=욕망) 지옥훈련을 견뎌내고, 또 빅터와의 재시합에서 좌절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던 것은, 늘 혼자였던 빅터와 달리 크리드 곁엔 가족/록키가(사랑) 있었기 때문, 나아가 태어날 자녀에게(미래) 절망에 굴하지 않는 떳떳한 아빠가 되고자(스스로믿음=사랑) 다시 일어설 수 있던 것이었으니, 이는 사랑이(자존감/가족) 바로 미래가 존재하는 존재이유란(사랑의 결실인 자녀=미래)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두려움으로(죄책감) 크리드를 외면했던 록키가 다시 그의 트레이너로(스스로 믿음 찾다) 함께 뛰며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이제야 손자가 있는 아들의 집으로 향해 내면의 안식을 찾았다는 것(용서를 빌며 미래를 찾다), 엔딩서 자신의 증오로 늘 혼자가(고립=절망) 될 수밖에 없던 아들 빅터의 곁에서 함께 달리던 드라고의 모습도 결국은 되찾은 사랑으로 미래를 바라보았단(자녀=존재이유) 강조가 되는 것..
연출, 배우
드라고부자와 크리드를 엮은 각본은 좋았으나 록키가 지닌 죄책감에 대한 설득력은 아쉽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크리드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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