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리플 프론티어,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쟁=욕망) Triple Frontier,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트리플 프론티어

Triple Frontier, 2019

 

 

<<정보>>

Tom Hardy, Channing Tatum 캐스팅되었다 스크립트가 변경되면서 보류, 최종 ‘벤 애플렉 Ben Affleck’ ‘오스카 아이삭 Oscar Isaac’ 교체되었다.

 

연출/각본 ‘J.C. 챈더 J.C. Chando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아직 현직 경찰로 있던 산티아고는 은퇴한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마약왕 로레아카르텔의 돈을 빼돌리려 하는데..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전쟁(자괴감/방황/약물/격투기/죽음)->돈(추락/살인/불신/죄책감)=욕망

 

생활비와 자녀의 학자금도 마련 못 해 자괴감(스스로증오=욕망) 속에 살아온 톰, 갈 곳을 잃은 채(미래 잃은 방황) 원치 않는 동기부여연설만 수백 번 되풀이해온 윌리엄, 약물에(욕망) 빠져 직업을 잃었던 프란시스코, 돈벌이로 격투기를(폭력=욕망) 해온 벤, 아직도 죽음과(욕망) 직면한 일을 해온 산티아고, 이처럼 이들 모두 절망 속에 살아왔다는(자괴감/방황/약물/격투기/죽음) 것은, 지난 20년간 전장을 누비게(서로를 죽고 죽이는 지옥=욕망) 되면서, 그 욕망에 물들어 좀처럼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즉 전쟁의 외상후스트레스가(욕망에 물들다) 이 5인을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5인은 그 절망적 삶에서 벗어나고자 로레아카르텔의 돈을 탈취하는 비밀작전을 벌이게 되었으나, 과연 이것이 미래였을까..?

 

예상보다 많은 돈을 모두 챙기려다(욕망에 눈이 멀다), 스텝이 꼬여 총에 맞는 부상, 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헬기는 추락, 돈을 지키려 죄 없는 마을 사람들을 살육해(손에 피를 묻히는 타락) 팀원 간 불신까지(욕망) 생긴 것은 물론 동료의 죽음을 지켜보며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갔다는 것은, 이 5인이 미래로 여겼던 로레아의 돈은 또 다른 욕망으로 모두를 절망으로 내몰았다(추락/살인/불신/죄책감..)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5인이 그 돈을 지키려 추위와(불을 지피지 못하다=욕망의 파멸성) 고립(비밀작전=기댈 곳 없는 절망) 속에 놓인 것도 욕망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

 

미래는..?

 

 

2.희생(욕망을버리다)=사랑

 

마지막까지 그 많은 돈을 움켜쥐려 했다면 모두 추위와 고립 속에 죽어갔을 테지만 챙길 수 있는 돈을 최소화하게(욕망을 버리다) 되면서, 그 지옥을 벗어날 수 있었고, 유일하게 챙겨온 돈도 세상을 떠난 동료의 신탁금으로 내놓음으로써(희생=사랑) 그 지옥을 견디게 해준 우정만큼은 끝까지 지킬 수 있었단 것은, 결국 미래는 욕망이(로레아카르텔의 돈) 아닌 사랑에 있음을(서로를 의지해 지옥을 벗어나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남겨진 이들이 이제 “집으로 가야겠다.” 언급은, 헛된희망에서(욕망) 벗어나 내면의 안식처인 집을(사랑=미래) 찾겠다는 의미이며, 포기한 신탁금이 동료의 자녀에게로 가게 된 것은 미래를 강조하는 것..

 

 

연출, 배우

 

‘흔적 없는 삶/아메리칸 스나이퍼...’ 왜 전장을 누비던 주인공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지를 이해하면 흥미로울 것..

흔적 없는 삶(2018)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긴장감,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아드리아 아르조나   오스카 아이삭   찰리 허냄   벤 애플렉   가렛 헤드룬드   페드로 파스칼   세일라 밴드   캐스린 비글로우   J.C. 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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