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퍼민트,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슬럼가, 마약카르텔) Peppermint,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페퍼민트

Peppermint, 2018

 

 

<<정보>>

‘제니퍼 가너 Jennifer Garner’ ‘존 갤러거 주니어 John Gallagher Jr.’ ‘존 오티즈 John Orti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피에르 모렐 Pierre More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5백만/총4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

 

가르시아 마약카르텔에 남편과 딸 칼리를 잃은 라일리는 5년이 흘러 복수를 해 가는데..

 

“이 슬럼가가 위험하지 않나요?” “우리에겐 구세주가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자녀=미래, 노숙(슬럼가/고립)/마약카르텔(돈=사회의타락)=욕망

 

라일리가 집 없이 슬럼가 내 벤에서 노숙을 한 것은 물론 복수를(욕망) 해갔다는 것, 이 노숙은 내면의 안식처를(집=사랑) 잃어 절망에 빠졌단(복수=지옥) 비유가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라일리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가르시아 마약카르텔에(욕망) 의해 남편과 자녀 칼리를(라일리의 미래) 잃게 되면서, 라일리는 모든 것을(사랑) 잃어 절망에 빠져든 것이었고, 그 범죄자들이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았다면 라일리가 조금이나마 과거에서 잊고 미래를 바라보았겠으나, 그것이 아닌 가르시아 카르텔에 의해 경찰/검사/판사 모두 매수되면서(돈=욕망), 라일리는 마지막 희망까지 잃어(사회에 대한 믿음) 절망에 놓이게 된 것이었다.

 

이런 사회의 타락 속에서 라일리의 복수는 단순한 욕망이었을까..?

 

 

2.아이=미래, 술=욕망

 

사회를 구성하는 틀이라 할 수 있는 법체계가(정의)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라일리의 복수는 단순한 욕망으로, 그녀 또한 가르시아 카르텔처럼 타락한 존재가(욕망의 노예) 되었겠지만, 그것이 아닌 무너진 법체계를 대신해 범죄자들을 심판하며 사회를 깨끗이 정리해갔다는 것은, 라일리의 행위는 정의라(모두를 이롭게 하는 사랑)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라일리로 인해 무법지대였던 슬럼가가 안전지대가 된 것은 물론 그 곳 아이들이(세상의 미래) 라일리를 믿었다는 것(희망을 갖다), 또 알코올중독(욕망) 아비에 놓인 자녀를(세상의 미래) 보호하려 그 아비의 버릇을 고친 것 모두 라일리는 지옥 속에서도 희망을(사랑) 잃지 않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반면 술에(욕망) 절게 된 경찰은 악마와 싸우다보니(늘 마약카르텔과 상대하다) 악마가 되었다는(그 욕망에 물들어 매수되다) 니체의 명언을 비유한 것...

 

 

연출, 배우

 

여전사 이미지의 ‘제니퍼 가너’가 출연한 만큼 ‘테이큰/더 이퀄라이저...’ 생각나긴 하나, 그보단 여성판 ‘데스 위시’에 가깝다.

테이큰3(2014) 더 이퀄라이저2(2018) 데스 위시(2018)

 

평범했던 주부가 5년 만에 전술과 전략에 능한 전사가 되었다는...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제니퍼 가너   존 오티즈   존 갤러거 주니어   피에르 모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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