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드 로빈후드,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십자군전쟁, 그릇된사랑) Robin Hood,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후드/로빈후드

Robin Hood, 2018

 

 

<<정보>>

마리안역 Gaite Jansen, Lucy Fry, Gugu Mbatha-Raw 고려, 최종 ‘이브 휴슨 Eve Hewson’ 캐스팅되었다.

 

로빈역 Jack Huston, Jack Reynor, Dylan O'Brien, Nicholas Hoult 오디션, 최종 ‘태런 에저튼 Taron Egerton’ 캐스팅되었다.

 

연출 ‘오토 바서스트 Otto Bathurst’ 메가폰을 잡았다.

 

‘Robin Hood and His Merry Men (1908)’ 첫 로빈후드 영화 후 110년만에 제작된 영화이다.

 

해외 5.3 평점, 제작비 1억 달러 투자해, 미국 내 1천6백만/총2천5백만 달러의 수입중(2018.11.30)이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로빈후드는 십자군전쟁에 징집되어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십자군전쟁(그릇된사랑/권력/착취)=욕망, 자녀=미래, 집=내면

 

강제 징집된 4년간의 십자군전쟁동안 전재산몰수, 사랑하는 연인 마리안마저 떠나 모든 것을 잃은 로빈의 집이 폐허가 된 것은, 내면이 타락해갔단(사랑 없는 욕망) 강조인 것이고, 전쟁 속에 한쪽 팔과(팔은 내면의 행위수단) 아들을 잃은(미래잃다) 리틀존, 나아가 많은 이들이 전쟁과 강제노역, 착취 속에 무의미하게 죽어갔단 것은, 전쟁이 지닌 파멸성으로, 로빈, 리틀존 개인을 비롯한 세상의 절망을 의미한 것인데, 이 십자군전쟁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십자군전쟁의 명분은 신의 이름으로 행해진 사랑이었으나, 실상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던 편견(욕망), 종교를 통해 세상을 지배하고자 했던 권력욕(욕망)이었던 것으로써, 결국은 욕망에서(편견/권력) 비롯된 십자군전쟁이 모두를 타락시켜갔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십자군전쟁을 주도한 추기경이 허영/권력(욕망)에 취해있던 것, 주장관의 내면엔 어린 시절 학대로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만 존재했다는 것도, 십자군전쟁의 본질이 욕망이었음을 강조한 것..

 

벗어났을까..?

 

 

2.후드=희망, 증오(외눈)=욕망

 

로빈이 처음 군비를(전쟁의 지속성은 군비에 있다) 훔쳤던 이유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십자군전쟁, 그 전쟁을 만든 권력층을 향한 분노표출(증오=욕망)이 전부였지만, 그 행동에 사람들이 점차 희망을 갖게 되면서부터는 전쟁(지옥) 속 죽어가던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위험을 마다않는 희생을(사랑) 택했던 것이고, 그 희생에 사람들이 동참하게 되면서 함께 두려움을(거대권력=절망) 극복해갈 수 있던 것이다.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걸어둔 후드는(로빈후드상징) 누구나 후드가 될 수 있단 희망을 상징한 것..

 

희생을 택한 로빈과 달리 정치를 통해 권력을(욕망) 원했던 윌이 연인 마리안을 눈앞에서 빼앗기자 질투/증오(욕망)에까지 사로잡혀 또 다른 주장관이 되었단 것은, 욕망의 노예가 되었단 의미이며, 그의 한쪽 눈이 멀게 된 것은, 그릇된 사고를(욕망이 전부란 편견)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향후 시리즈의 시작점을 말하기엔 메시지의 깊이가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이브 휴슨   태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벤 멘델슨   제이미 도넌   오토 바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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