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만찬,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개기월식) Le Jeu, Nothing to hide, 2018 넷플릭스 완벽한타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위험한 만찬

Le Jeu, Nothing to hide, 2018

 

 

<<정보>>

 

‘베레니스 베조 Berenice Bejo’ ‘수잔 클레망 Suzanne Clement’ ‘도리아 틸리에 Doria Tilli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프레드 카바예 Fred Cavaye’ 메가폰을 잡았다.

 

‘Perfetti sconosciuti (2016)’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6.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개기월식을 앞두고 오랜만에 합께 하게 된 초등학교 동창 7인은 각자의 핸드폰을 오픈하는 진실게임을 하게 되는데..

 

“개기월식엔 기괴한 이들이 일어난다.” 언급, “난 숨기는 거 없어”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개기월식(어둠)/불신/증오/거짓=욕망

 

핸드폰오픈이란 진실게임을 배경으로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 것은, 어둠을 밝히는 빛인 달이 사라져 세상이자 초등학교 동창 7인은 어둠에(절망) 빠져들었단 비유가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동창 7인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정신과의 마리에, 성형의 빈센트였으나, 정작 서로의 아픔은(자괴감=욕망) 보지 못해 비밀이(거짓/불륜=욕망) 쌓여갔고, 마리에가 자녀 또한 이해 못해 사이가 틀어진 것, 고부간의 갈등 속에 서로 불륜(욕망) 상대를 찾았던 샤를로트와 마르코, 겉으론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 했으나 실상은 아이를 원해 불륜을(욕망) 저질러 망가져갔던 토마스와 레아, 친한 친구들이라 했지만 그들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했던(불신=욕망) 벤, 이들 모두 부부간(가족), 친구간 거짓말을(불륜=욕망) 하게 된 것은, 서로를 불신/증오(욕망)했기 때문이고, 다시 이것이 들통 날까 또 다른 거짓말을 함으로써(욕망의 악순환), 서로의 관계는 불신/증오의 벽만 높아져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던 것이다.

 

즉 서로를 불신/증오(->거짓말=욕망) 했던 이들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친구/부부/가족이 아닌 남과 다르지 않았단 것이며, 그 거짓말이 상대와 자신을 절망으로(거짓된 무의미한 삶)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절망에서(개개월식) 벗어나는 길은..?

 

 

2.진실=사랑, 달=모티브

 

진실게임을 통해 그간 드러나지 않던 모든 진실이 하나 둘 드러나게 되면서, 동창 7인 모두 상대를 향한 배신/증오(욕망)에 사로잡혀 망가지기도 했으나, 다른 한편으론 그와 함께 지난날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 내가 아닌 상대를 바라봄으로써(이해의 눈을 갖다=사랑) 거짓된 삶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진실한 사랑에(서로간의 믿음은 진실에 기반) 미래가 있음을(진실한 자신=의지할 친구/가족)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개기월식이 지나 밝은 달이 드러나게 된 것은, 모두의 밝은 미래를 강조하는 것..

 

 

연출, 배우

 

2016년 원작은 국내작 포함 총5차례 리메이크되었는데, 아직 원작을 능가하는 리메이크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진실vs거짓의 본질을 이해해야..

 

이미 오래전 한정된 공간에서(방안) 편견의 의미를 꼬집은 ‘12인의 노한 사람들’에 비해 깊이는..

12인의 노한 사람들(1957)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베레니스 베조   수잔 클레망   스테판 드 그루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