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두움 더 다크,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성폭력, 유괴) The Dark,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두움/더 다크

The Dark, 2018

 

 

<<정보>>

‘나디아 알렉산더 Nadia Alexander’ ‘토비 니콜스 Toby Nichol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저스틴 P. 랭 Justin P. Lang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유괴범 요셉에게 눈을 잃게 된 알렉스는 데빌스덴을 찾았다 괴물로 불리는 소녀와 만나게 되는데..

 

“내 이름은 미나야.” 미나의 언급, “집으로 돌아가자.” 알렉스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폐허)=내면, 증오(성폭력)/고립/인육/학대(눈이멀다)=욕망, 손=행위수단

 

데빌스덴이라 불리는 깊은 숲 폐허에(고립=타락한 내면) 홀로 머물던 것은 물론 사람을 죽여 인육을(세상을 향한 증오/살인=욕망) 먹고, 얼굴이 괴물처럼 일그러진 것, 이는 미나의 내면은 타락해(고립/증오/살인=욕망에 물들다) 괴물이 되었단 의미인데, 이 원은(미나의 타락) 무엇이었을까..?

 

과거 부모의 이혼으로 편모가정서 성장했으나, 어미의 외면(술에절다=욕망)/그 연인에게 성폭행을 여러 차례 당하다 땅에 묻히게 되면서, 미나의 내면엔 세상을 향한 증오만(어미/그연인=욕망) 존재한 것이고, 이로 인해 무덤에서 되살아난(지옥에서 돌아왔단 비유) 괴물이 되어 이름과 어여쁜 얼굴을 잃은(인간성 잃다) 채 살인/인육을 먹으며 홀로 폐허에 머물렀던 것이다.

 

미나만 그러했을까..?

 

납치범 요셉의 학대로(불로 지지다) 두 눈을 잃게 된 알렉스는, 미나와 다르지 않게 빛을 잃어버린 어둠에(욕망) 놓였던 것으로, 미나가 이런 알렉스를 죽이지 않은 것은, 자신의 흉측한 모습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나, 근본적으론 자신의 처지와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에 손을 지져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을 정도로(감정잃다) 차가웠던 미나의 손은, 내면의 타락을(손은 내면의 행위수단) 강조했던 것이나, 알렉스와 함께 하면서 변하게 된다.

 

 

2.집(아빠)=안식처, 음식

 

이름을 잃은 채 살아왔던 미나가 알렉스와 대화를 하면서(감정교류)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손이 따뜻해졌다는 것은, 잃었던 감성을(인간다움=사랑) 찾아갔단 의미이며, 이를 통해 알렉스를 집으로 인도하고, 자신 또한 폐허를(고립=욕망) 벗어나 아빠에게로 향했다는(그림/스노우볼챙기다) 것은, 비로소 미나/알렉스 모두 빛을 찾았다는(집=내면의 안식처=사랑) 의미이다.

 

인육이 아니라 거부해온 음식을 먹은 것, 악마 그림이 아닌 알렉스의 그림을 그리고(알렉스도 눈을 치료할 수 있단 복선). 일그러졌던 미나의 얼굴이 변한 것은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공포보다 슬픈 드라마를(절망으로 내몰린 어린 소녀, 소년) 보는듯하게 감정선을 잘 끌고 갔다. ‘썸니아’를 떠오르게 했다.

썸니아(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나디아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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