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웨이트 퍼더 인스트럭션,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고립된 사고) Await Further Instruction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웨이트 퍼더 인스트럭션

Await Further Instructions, 2018

 

 

<<정보>>

 

‘니르자 나이크 Neerja Naik’ ‘샘 기틴스 Sam Gittins’ ‘그랜트 마스터스 Grant Master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자니 키보키안 Johnny Kevorki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 앤지와 3년 만에 집을 찾게 된 닉은 가족과의 마찰로 집을 떠나려 하지만, 모든 출구가 전선에 막히게 되는데..

 

“당신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통신/출구차단)/편견/살인=욕망, 집=내면

 

전화/인터넷차단, 전선에 의해 출구가 모두 막힌 것은(고립=기댈곳없는 절망) 물론 TV에 쓰인 지시를 그대로 이행한 가장 토니로 인해 가족들이 편견/증오로 내몰려 하나 둘 죽어갔다는(살인=욕망) 것, 이는 그 집이 지옥이 되었음을(고립/편견/증오/살인=욕망이 들끓는)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집이 지옥이 된) 무엇이었을까..?

 

내면을 상징하는 집이 고립된 것은, 사고의 고립을 의미한(내관점=편견=욕망) 것으로, 가족들의 말을 외면한 채 TV에만 종속되어(허상=욕망의 노예가 되다) 가족을 죽인 토니는, 그의 욕망이(편견) 스스로를 타락시켜갔단(자녀=미래를 죽이다) 의미인 것, 좀 더 풀어 말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TV를 끼고 살던 할아비에게서 비롯된 욕망이(편견=남자는 강해야한다->아동학대) 아들 토니를 망쳐간 것이며, 다시 이 욕망이 토니의 자녀들에게 이어져 케이트는 인종차별주의자로(편견), 닉은 그런 가정을 떠나 연을 끊었던 것이었으니, 결국은 욕망의 대물림(편견->증오=인종차별)이 모두를 타락시켰단(지옥이 되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 편견은 가족과의 대화보다(감정교류=사랑) TV에 빠진 고립에서 비롯된 것으로써(영화는 TV에만 중점을 두었으나 현실에선 온라인을 포함), 우리를 고립으로 내모는 문명화는(기술발달) 인간을 퇴보시킨단(감정을 잃게 하다) 의미라 볼 수 있다.

 

집을 둘러싼 전선과 그 전선이 살아 움직인 것은, 이 문명화를 강조...

 

이 같은 의미는 케이트의 뱃속태아로도 그려진다.

 

 

2.아이=미래

 

인종차별을(욕망) 버려 의사인 앤지를 믿었다면(사랑) 산모 케이트와 뱃속태아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무사할 수 있었으나, 편견/증오(욕망)에 의해 산모가 죽고 뱃속태아는 전선에 의해 종속되어갔단(TV를 부모로 알다) 것은, 인류의(미래) 타락을 강조하는 것이다.

 

엔딩서 전선에 의해 모든 집이(인간의 내면이 종속) 초토화 된 것도..

 

 

연출, 배우

 

TV에만 국한된 비유와 CG의 아쉬움이 크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데이빗 브래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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