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수의 사도 어포슬,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고립된 섬) Apostle, 2018 아포슬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복수의 사도/어포슬/아포슬

Apostle, 2018

 

 

<<정보>>

 

‘루시 보인턴 Lucy Boynton’ ‘크리스틴 프로세스 Kristine Froseth’ ‘댄 스티븐스 Dan Steve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가렛 에반스 Gareth Evan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고립된 섬)

 

약물중독자 토마스(댄 스티븐스)는 이교도 집단에 붙잡힌 동생을 구하러 에리스덴섬(그들의 에덴동산=천국)으로 향하는데..

 

“토양이 독성을(산성) 띠고 있지만, 식물이 자란다.(겉과 속이 다른 헛된희망)”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여성=대지, 섬(고립)/편협함/약물/헛된희망=욕망, 자녀=미래, 집=내면

 

그들이 말한 천국인 에리스덴이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이었던(고립=기댈곳없는절망) 것, 그 섬의(대지) 여신이 노파였고(신화속 미래를 잉태하는 여성은 대지를 상징하며, 노파는 이미 땅이 척박했단 강조), 그 척박해진 땅을(식물과 동물의 씨가 마르다) 복원하려 동물->인간의 피를(욕망) 바칠 때만 잠시 생명력이 돌았을 뿐 다시 척박해진 것은 겉과 속이 다른 위선/헛된희망을(천국이 아닌 지옥) 드러낸 것으로써, 에리스덴은 욕망이 들끓는(고립/노파-죽음/헛된희망..) 지옥이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는 표면적 의미이고(섬이 지옥), 세부적으로 섬은 개척자 3인(말콤/퀸/프랭크)의 고립 된 내면을(편협함=욕망) 상징한 것으로, 이미 섬이 죽어가고 있었음에도 그 사실을 감춘 채 사람까지 받쳤던 말콤의 거짓/살인(욕망), 딸-피온이 혼전임신을 하자(젊은 여성=비옥한 대지) 딸을 사탄으로 몰아 난도질해 죽인 퀸의 모습은, 이 개척자 3인의 욕망이(편협함=고립) 모두를 죽여가고 있음을(섬이자, 3인과 함께 머물던 각자의 자녀=자신들의 미래..)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말콤의 집 지하가(깊은내면을 상징) 섬의 여신을 가둬둔 집으로 향하는 연결통로였던 것은, 겉과(천국이라 떠들던) 속이(지옥) 다른 위선을 강조한 것이고, 그 집의 지반에서(대지) 섬의 여신이 피를(욕망) 받아먹은 것은, 섬은 타락했단 의미, 다시 말해 그 섬 위에(피로 물든) 존재하던 에리스덴이 지옥이란 강조이다.

 

에리스덴으로 향한 토마스는 달랐을까..?

 

과거 독실한 신앙을 지녔던 토마스가 약물중독에(욕망) 빠진 것은, 중국으로 선교활동을 나섰다 기독교박해로 내몰리게 되면서, 오랑캐를 향한 증오=신이 존재하는가? 불신을(욕망) 갖게 되어 타락했던(사랑이 아닌 약물중독) 것이다. 즉 에리스덴섬(지옥)은 토마스의 내면도 대변한 것..

 

벗어났을까..?

 

 

2.희생=사랑

 

욕망에 사로잡혀 딸 피온과 뱃속태아를(미래) 난도질한 퀸과 달리 개척자 3인에 맞선 토마스의 희생으로(사랑) 여동생 제니퍼와 그곳에 머물던 여성 안드레아를(여성=대지=비옥한 미래) 섬 밖으로 내보냈다는 것은, 개척자 3인이 바라본 욕망이(거짓/편협/살인..) 아닌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나를 버린 희생으로 진정한 미래를 바라본 토마스, 섬 밖으로 나온 제니퍼/안드레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토마스의 피를 흡수함으로 꽃을 피워낸 섬은(대지) 지옥을 강조하는 것이자, 토마스는 그 지옥에 자신을 희생했다는(영혼은 미래로..) 의미... 이미 고립이란 전제가 절망을 상징하기에..

 

 

연출, 배우

 

고립된 장소에서(주인공의 내면을 상징) 미스터리가 펼쳐지는 것은 ‘셔터 아일랜드/더 큐어..’ 다르지 않다.

셔터 아일랜드(2010) 더 큐어(2016)

 

토마스의 절망이 깊이 있었다면, 엔딩의 희생이(사랑) 더 크게 다가왔을 것...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루시 보인턴   크리스틴 프로세스   댄 스티븐스   마이클 쉰   빌 밀러   가렛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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