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바이벌리스트,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생존본능) The Survivalist, 2015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서바이벌리스트

The Survivalist, 2015

 

 

<<정보>>

‘미아 고스 Mia Goth’ ‘마틴 맥캔 Martin McCann’ ‘올웬 파우에레 Olwen Fouer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스티븐 핑글턴 Stephen Finglet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자원고갈, 인구증가에 따른 종말로 인구가 급감한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던 서바이벌리스트 앞에 캐서린/밀야 모녀가 나타나는데..

 

 

1.기본3욕(수면욕/식욕/성욕)/생존본능/불신/고립=욕망

 

함께 살지 않겠냐던 캐서린의 제안을 거부한 서바이벌리스트는 그렇게 홀로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 여겼었으나 그러했을까..?

 

자고(수면욕), 먹기 위해(식욕) 경작하고, 자위를(성욕) 해왔던 서바이벌리스트의 모습은, 인간의 기본3욕을 드러낸 것으로(불교에선 이를 욕계3욕), 그 욕망위에 홀로 살아가던(기댈 곳 없는 절망) 서바이벌리스트는 그저 욕망의 노예였단 의미인 것(인간이 아닌 괴물로 죽은 삶을 살다), 좀 더 깊이 있겐 과거 사람들에 쫓겨 죽을 위기로 내몰렸을 때 내가 살고자 함께하던 동생의 아킬레스건을 잘라 낙오시켜 죽어가게 한 것은, 욕망 가장 밑바닥에 있는 생존본능으로써(나만 생각하는 욕망), 이 또한 위 의미를 뒷받침한다(트라우마/악몽은 서바이벌리스트의 절망적 삶을 강조) 볼 수 있다.

 

서바이벌리스트만 그러했을까..?

 

딸 밀야의 몸을 담보로(성욕), 음식과 잠자리를(기본욕구) 취해왔던 캐서린/밀야도 다르지 않았고, 좀 더 크겐 이 셋의 타락을 통해 세상은 불신/증오/성욕/살인/약탈.. 등 욕망이 들끓는 지옥이 되었음을(사랑이 사라진 절망)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희생(하모니카)=사랑, 자녀=미래

 

약탈자들의 급습 후 식량이 2인분치로 바닥나자 밀야는 뱃속에 들어선 태아를 위해(안정적인 가정환경) 엄마에게 독버섯을 먹이게 되나, 그것을 먹게 된 엄마 캐서린은 딸을 원망하기보다 남겨진 이들을 걱정하며 죽음을 받아들인 것(희생=사랑), 나아가 과거에 내가 살고자 동생을 죽였던 서바이벌리스트가 밀야와 뱃속태아를 위해 희생을 택함으로(사랑), 밀야/뱃속태아가 풍요로운 땅(생명력=미래)으로 갈 수 있었다는 것은, 그러한 사랑이 존재하는 삶이(생존본능=욕망이 아닌 희생) 바로 미래가 있는 인간다움 삶이란(뱃속태아는 캐서린/서바이벌리스트의 진정한 미래)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서바이벌리스트가 쫓아온 약탈자들을 유인하고자 하모니카를(음악=감성) 불게 된 것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이런 의미를 호러로 풀어낸 것이 ‘잇 컴스 앳 나이트’이다. ‘잇 컴스..’ 결말은 절망이나(다 죽고 홀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던 것=식욕), 이 작품은 희망인 것..

잇 컴스 앳 나이트(2017)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미아 고스   마틴 맥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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