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애니멀스, 욕망은 거품이다.(오듀본의 미국의새들) American Animals, 2018 아메리칸애니멀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아메리칸 애니멀스

American Animals, 2018

 

 

<<정보>>

연출/각본 ‘바트 레이튼 Bart Layton’ 촬영 당시 출연배우들이 동정심을 가져 표현에 영향을 줄까 실존 인물들과의 만남을 제한했다.

 

해외 7.1 평점, 미국 내 2.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거품이다.(헛된희망, 오두본의 버드오브아메리카)

 

스펜서, 워렌, 에릭, 채스는 트란실바니아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었던 천2백만 달러의 오듀본의 미국의 새들(Birds of America) 비롯해 고서적을 훔치려하는데..

 

“예술가로 당신은 어떤 사람인간요?” 물음에 대답하지 못한 스펜서, “인생을 바꿀 특별한 것이 필요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헛된희망(불신/이혼/고립/돈)=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

 

도서관털이 당시에는 워렌의 계획들이 빈틈없이 완벽한 듯 보였지만, 시간이 흘러 돌이켜보니 과연 워렌이 훔친 소장품을 처분할 딜러를 실제 만났던 것인지, 그 증거조차 명확하지 않았을 정도로 빈틈이 존재했었다는 것은, 워렌을 비롯한 스펜서, 에릭, 채스 모두 이성적 판단을 잃었단(맹목적으로 워렌을 믿다) 의미인데, 이 원인은(이성=눈이 멀었던) 무엇이었을까..?

 

화가로서 자신의 미래를 불투명하게(스스로불신=욕망) 여긴 스펜서, 운동장학생이었으나 즐기지 못한 운동과 부모의 이혼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사랑 없는 욕망) 놓였던 워렌, 공부에만 매진하다보니 늘 고립에(기댈 곳 없는 절망) 놓였던(“외롭다 느꼈다.”) 에릭,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동산업을(돈=욕망) 하다보니 공허했던 채스, 이처럼 불신/불안정한가정/고립/공허함(욕망)에 의해 절망에 놓였던(미래이자 자신에 대한 불확실) 스펜서/워렌/에릭/채스는 그 현실을 탈피하고자 워렌의 계획이 허술했음에도 맹목적으로 도서관털이를 계획하고 참여했던 것이다.

 

허나 이 도서관털이는 헛된 희망일(또 다른 욕망) 뿐이었다. 왜..?

 

 

2.헛된희망=욕망

 

도선관털이로 타인에게(사서) 공포를(트라우마) 안긴 것은 물론 가족들 그리고 스스로에게 죄책감을(그날이 계속 떠오르다=스스로증오=욕망) 안겨 주었고, 그 대가로 7년간 복역하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다는 것은, 미래라 여긴 도서관털이는 삶을 갉아먹는 헛된 희망이었단(욕망=스펜서/워렌/에릭/채스를 절망으로 내몬) 의미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욕망(헛된 희망인 도서관털이)는 거품이었던(스펜서/워렌/에릭/채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그 날을 후회한다던 실제 인물들의 인터뷰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다큐출신 감독답게 중간 중간 실존 인물들의 인터뷰를 삽입해 사실성과 메시지를(욕망의 공허함) 극대화 시킨 접근은 훌륭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에반 피터스   베리 케오간   블레이크 제너   자레드 아브라함슨   앤 도드   바트 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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