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2018
<<정보>>
‘헤일리 루 리차드슨 Haley Lu Richardson’ ‘멜라니 로랑 Melanie Laurent’ ‘벤 킹슬리 Ben Kingsl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크리스 웨이츠 Chris Weitz’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2천4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10.04)이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2차 대전 천만 명을 학살한 주범 히틀러, 히믈러, 괴링은 자살을 했으나, 모사드는 첩보를 입수해 또 다른 나치의 수뇌부 아돌프아이히만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하는데..
“왜 암살이 아닌 심판대에 세워야해?”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오프닝시퀀스, 증오(트라우마)/백인우월주의(와이셔츠)/편협=욕망, 자녀=미래
모사드인 피터일행은 아이히만이란 첩보를 입수해 즉각처형을 행했으나, 실상은 다른 나치일원이었고, 그 광경을 어린 자녀가(미래) 지켜본 오프닝시퀀스, 이는 피터를 비롯한 모사드 대부분은 사랑하는 이를 잃어(가족/연인/친구..) 트라우마와 증오로(나치를 향한=욕망) 절망 속에 있었음을(과거에 갇히다, 아이=또 다른 미래가 죽어가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반대편에 있던 아돌프아이히만이 과거 흰색 와이셔츠에 묻은 잉크를 연신 닦아대던 것과 유대인학살 장편을 오버랩 시킨 것은, 백인우월주의(희색와이셔츠=내 민족만 생각한 욕망)를 비유한 것으로, 아이히만은 그 유대인학살=인종청소가 미래를(사랑) 위함이라 했으나, 자국민은 편협함에(고립), 유대인은 고통으로 내모는 절망에(욕망) 지나지 않았던 것, 나아가 아이히만이 떳떳하지 못해 숨어 다닌 것은(거짓=욕망), 나치즘이 욕망이란(그릇된사랑) 강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아비 밑에서 성장하며 아직도 나치즘이 옳다 믿었던 클라우스(편협함=욕망), 엄마 없이(나치로 사랑을 잃다=트라우마) 편부가정서 성장했던 실비아는 모두의 미래로(젊은 십대), 미래가 절망에 놓였음을(편협함/트라우마=욕망) 드러낸 것인데, 벗어날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과거를 정리하는 것으로, 그 마침표가 아돌프아이히만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이었다.
2.태아/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미래
피터일행이 아이히만을 납치하긴 했으나 외교상의 문제로(타국에서 벌이진 범죄..) 아이히만의 동의 사인이 필요했을 때, 증오가(욕망) 아닌 감성적(사랑) 접근을 한 피터로 사인을 받아냈고, 엔딩서 비행기이륙을 위해 자신을 버린 피터의 희생(사랑)으로 아이히만을 심판대에 세웠다는 것은(과거를 바로잡다), 감성으로(사랑) 미래를 찾았단(나치의 죄를 물어 편협함을 씻어내다/나치를 향한 증오에서 벗어나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심판대에 오른 아이히만 뒤로 한나의 뱃속태아를(미래) 비춘 것, 피터가 누나 프루마를 떠나보낸 것(트라우마), 다시 아버지와 함께 한 실비아, 웃을 수 있었던 모사드일원들, 이 모두는 과거를 정리함으로(아이히만의 단죄) 미래를 바라보았단 강조인 것...
반면 나치기를 매단 클라우스는 아직 욕망으로(편협함=나치즘) 과거에 갇혔단 의미..
연출, 배우
이 작품과 연관지어볼 수 있는 작품은 ‘밀그램 프로젝트’인데, 이 안에서 아이히만은 영상으로 자신은 히틀러의 명령을 이행했을 뿐이란 언급을 한다. 영화는 그 명령을 따른 선택 그 자체가 욕망이란(그릇됨을 알고도 권력에 편취하려던..) 강조를 하는 것..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선 과거에 대한 단죄가 있어야 하나, 그 과거를 묻어두기만 한 우리의 현실이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하는 오늘날 부패를 불러왔다(자식들의 비리->봉화/영일대군->시리...) 할 수 있겠다. 지금은 다르고 북에 대한 입장은 다를까..? 다 과거의 잔존세력일뿐...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헤일리 루 리차드슨 멜라니 로랑 벤 킹슬리 오스카 아이삭 닉 크롤 조 알윈 크리스 웨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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