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투 올 더 보이즈 아이브 러브드 비포, 나만의 길을 찾아라.(자존감)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투 올 더 보이즈 아이브 러브드 비포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018

 

 

<<정보>>

‘라나 콘도르 Lana Condor’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Israel Broussard’ 등이 출연하고 있다,

 

‘제니 한 Jenny Ha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수잔 존슨 Susan John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8.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

 

상상으로 써온 연애편지를 동생이 몰래 보내면서 라라진(라나 콘도르)은 혼란에 빠지는데..

 

“마음에 두면 다시 잃을 것 같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상실/자괴감/고립(두려움)/저장강박증=욕망, 방=내면

 

유일한 친구 크리스티 외 늘 언니와만 밥을 먹었을 정도로 주변에 친구가 없던 것(고립=절망), 이로 인해 자신의 이야기를 상상 속에서만(감정상실) 펼친 것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자괴감)으로 라라진은 절망에 놓였음을(고립/자괴감) 드러낸 것인데,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엄마를 잃은 상실감(사랑 잃은 절망)이 또 다시 사랑하는 이를 잃을 수 있단 두려움이자 자괴감(나 때문에 그러하다=스스로 증오=욕망)으로 투영되어 라라진을 고립으로(혼자만의 세상=절망) 내몰았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엄마를 떠나보내지 못함이(과거에 대한 집착=욕망) 라라진을 과거에 머물게 했다(자괴감/고립에 빠져 미래 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라라진의 방이 쓰레기장 같던(저장강박증=집착)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이자(엄마를 떠나보내지 못함), 그 집착(욕망)으로 생겨난 공허함의 반증인 것(공허함을 해결코자 다시 집착=욕망의 악순환)..

 

라라진은 벗어났을까..?

 

 

2.진실/이해=사랑, 방정리/운전=미래

 

몰래 편지를 보낸 동생 덕에 피터와 계약연애를 하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사랑) 되었고, 또 첫사랑 조쉬와도 속마음을 터놓으며(진실=사랑) 다시 친구가(우정=사랑) 된 것, 나아가 아빠, 언니, 동생과도 묻어 두었던 마음을 터놓으며, 라라진은 물론 가족이 웃음을 되찾았단 것은, 잃었던 사랑을(이해/진실->자존감) 찾게 되면서(욕망을 버리다),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단(행복=자신의 길을 가게 된 라라진)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라라진이 방 정리를 한 것은, 과거(엄마를 잃은 상실->자괴감/고립)=욕망을 버렸단 의미이고, 직접 운전한 뒤 타인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키스를 한 것은, 라라진이 자존감(스스로 믿음=사랑)으로 나만의 길을 가게 되었단(두려움극복=미래) 강조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사춘기방황에서 벗어난단 설정은 ‘지랄발광 17세’ 같으나, 고립vs자기파괴란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

지랄발광 17세(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라나 콘도르   자넬 패리쉬   노아 센티네오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존 코베트   수잔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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