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은 영원하다.(일기장)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일기장)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는 열차에서 마주한 에미(고마츠 나나)에 첫눈에 반하게 되나, 자신과는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데..

 

“나는 너를, 너는 나를 구해주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운명론=욕망

 

반대로 흐르는 시간 속에 5년을 주기로 30일간 서로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타카토시는 자신의 미래가 에미에겐 과거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미래가 정해진 운명론=미래가 없는 절망), 또 어제의 에미와(에미에겐 미래) 나눈 감정들이 내일의 에미와는 다르단(에미에겐 미래이기에 기억이 없다) 것을 깨닫게 되면서(추억=감성이 없다), 에미와의 만남이자 자신의 삶을 비관(절망에 빠지다)했으나, 과연 그것이(에미와의 만남) 절망이었을까..?

 

에미와 타카토시가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지 않았다면, 둘 모두 어린 시절 사고에서 자유로울(미래의 상대가 자신을 구하다) 수 없던 것이기에, 에미와 타카토시의 시간공유는 절망이 아닌 서로의 미래를 존재하게 할(어린 시절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난 에미와 타카토시) 사랑이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에미와 타카토시의 상반된 시간흐름은 사랑의 본질을 짚는 것..

 

 

2.희생=사랑, 일기장=모티브

 

미래의 에미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존재할 수 없단(과거에서 비롯된) 것을 깨닫게 된 타카토시가 과거의 에미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희생했다는 것(운명론에 순응하다), 반대로 에미 또한 타카토시의 과거를 위해 미래를 희생했다는 것, 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으로써(둘 모두 운명론에 자신을 희생), 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함을(자신의 미래이자 상대의 미래)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서로의 위치가 동등해진 20세를 기점으로 상대의 미래를 기록한 일기장을 공유했단 것은, 글=감성공유(사랑)로써, 다른 차원에 있었을 지라도 늘 마음은(사랑) 함께 한단 의미, 즉 사랑은 영원하단(사랑으로 지켜낸 에미와 타카토시의 미래=영원성)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일본의 비슷비슷한 감성이(클리셰) 느껴지고 풀어가는 과정이 단순..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고마츠 나나   후쿠시 소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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