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오디세우스)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미션임파서블6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미션임파서블6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정보>>

일사역 ‘레베카 퍼거슨 Rebecca Ferguson’ 여성 배우론 처음 미션시리즈 2편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촬영 당시 임신 7개월이었으나 이상 없이 촬영을 마쳤다.

 

이단역 ‘톰 크루즈 Tom Cruise’ 고공낙하 시퀀스를 위해 1년가량 훈련을 받았으며,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촬영 중 발목골절로 7주가량 휴식을 취했다.

 

연출/각본 /제작 ‘크리스토퍼 맥쿼리 Christopher McQuarrie’ 메가폰을 잡았다.

 

Mission: Impossible 시리즈 중 가장 긴 2시간27분 러닝타임을 기록했다.

 

해외 9.2 평점, 제작비 1억7천8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줄리아(미셸 모나한)를 잃는 악몽에 시달려온(죄책감의 투영) 이단(톰 크루즈)은 붙잡힌 신디케이트 수장 레인(숀 해리스)을 빼내 세상에 핵폭탄을 터트리려한 테러단체-아포스틀을 쫓는데..

 

“고통이 클수록 평화(미래)도 커진다.” 아포스틀의 언급, “레인을 잡아야 집에 갈 수 있다.”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언급, “이단 당신 때문에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줄리아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이단이 받아든 임무표가 오디세우스책이었다는 것, 이는 오디세우스가 '폴아웃'의 모티브란 복선...

 

트로이전쟁 승리 후 귀향길에 퀴클롭스(외눈괴물=한쪽밖에 보지 못하는 편협함)의 눈을 찔렀다 10년간 방황(칼립소의 낙원=헛된희망)하다 집에(안식처=사랑)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단순해보여도 요소요소 깊은 의미가 있어 많은 영화들에서 모티브로 사용하는데, 이 ‘폴아웃’에선 어떻게 비유했을까..?

 

 

1.핵(헛된희망)/죄책감/방황(집/IMF해체)=욕망

 

레인을 비롯한 테러집단 아포스틀은 미래(평화)를 위해선 과거의 것(세상을 망하게 한 인간들)을 정리해야 한다며(계획적진부화), 그 해결책으로 핵폭탄을 이야기했으나(핵폭탄이 미래?), 이는 앞선 ‘고스트 프로토콜’ 속 악당 헨르릭스와 마찬가지로 세상의 희망(이단이 줄리아를 잃는 악몽=사랑하는 이들)을 앗아가는 것이기에 절망이었다(아포스틀의 생각과 달리)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아포스틀의 편협함(핵폭탄이 미래란 그릇된 사랑=욕망)과 후반부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첩자의 모습은, 퀴클롭스(외적으로나 내적으로=외눈괴물) 비유한 것..

 

여기까진 세상이 직면한 절망인(핵폭탄을 가동시킨 아포스틀) 것이고, 이단일행과의 연관성은, 자신이 지닌 도덕성(범죄자를 죽이기보다 심판대에 세우는 정의=사랑)때문에(레인을 죽였다면..) 줄리아와 세상이 절망에 빠졌다 생각해 악몽에 시달렸던(꿈/미래잃다) 이단의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MI6에 엮여 레인을 잡지 못하면 집에 갈 수(안식처=사랑잃다) 없던 일사, 역시 CIA에 엮여 레인을 필요로 했던 화이트위도우(바네사 커비), 이단이 첩자로 몰려 IMF가 해체되고(아포스틀을 막을 기관이 사라짐) 범법자로(조국의 배신=절망) 몰린 루터와 벤지, 이처럼 이들(이단, 일사, 화이트위도우..) 내면에 욕망이(죄책감/집을 잃은 방황/국가를 향한 증오) 자리한 것은 오디세우스의 방황과(10년간 집을 잃은) 다르지 않는 것이며, 이들 모두를(이단/일사/화이트위도우...) 세상의 절망과(아포스틀의 핵폭탄) 동일시했다 볼 수 있다.

 

어떻게 벗어났을까..?

 

 

2.믿음/희생=사랑, 집을 찾다

 

기관은 물론 국가에까지 버려져 절망에(기댈 곳 없는 고립) 빠진 4인 일사, 이단, 루터, 벤지, 그리고 줄리아가 서로를 믿고 돕게(사랑) 되면서, 또 늘 그러하듯 위험을 막고자 몸을 던진 이단의 희생(사랑)으로, 세상의 몰락을(아포스틀의 핵폭탄) 막은 것은, 진정한 미래는 헛된희망(아포스틀의 핵폭탄=칼립소의 낙원)이 아닌 사랑에 있음을(믿음/희생=오디세우스가 찾은 집)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아포스틀은 이단의 도덕성(감성=사랑)이 유약하다했지만, 아포스틀을(욕망) 이길 만큼 강력했던 것...

 

 

엔딩서 이단이 바라본 태양(미래), 자신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단 줄리아의 언급에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일사와 다시 사랑을 하게 된 것, 또 화이트위도우->일사를 엮어 레인을 넘겨주며 둘 모두 자유로워진 것(집=사랑을 찾다=미래), 다시 IMF 팀원이 된 루터, 벤지는 방황에서(10년간 방황=미래를 잃은 어둠) 벗어나 집을 찾은(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을(이단일행이 찾은 빛=세상의 미래) 비유한 것이다.

 

 

연출, 배우

 

절망(고난과 역경)과 미래의 의미가 담긴 오디세우스이야기(우리의 인생을 함축하고 있어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다)를 잘 비유했다고 생각되며, 줄리아와의 관계를 매듭지은 것 또한 효과적이었다.

 

‘톰 크루즈’의 노스턴트에 박수를 보내며, ‘다크 나이트’를 떠올릴만한 선율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것, 이정도면 007이 긴장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크 나이트(200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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