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저 시커,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치매/시한부) The Leisure Seeker,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레저 시커

The Leisure Seeker, 2017

 

 

<<정보>>

‘헬렌 미렌 Helen Mirren’ ‘도날드 서덜랜드 Donald Sutherland’ ‘자넬 몰로니 Janel Molon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미셸 자두리안 Michael Zadooria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파올로 비르지 Paolo Virz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미국/총 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엘라(헬렌 미렌)는 치매에 걸린 남편 존(도날드 서덜랜드)과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데..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건 고통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사진/장소=추억=사랑, 치매(기억상실)/시한부=욕망

 

엘라와 존이 추억의 장소를 찾았을 때, 또 저녁마다 슬라이드 사진을 보았을 때, 행복함을 느꼈다는 것, 이 장소/사진=추억은 사랑을(감성은 본능 외에 기억에 기반) 의미하는 것이나, 치매로 그 기억이 사라진단 것은 자연히 존이 엘라와 함께한 감성(사랑)까지 사라진단 의미로, 그 치매가 절망(사랑이사라진)을 상징했다 볼 수 있고, 시한부(죽음을 앞둔) 삶을 살던 엘라도 절망에 놓였음을(죽음=미래가없다)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치매/시한부=절망이 엘라와 존에게서 그친 것이 아닌 자녀들(제인/윌)에게까지 짐이 되었다는 것(막대한 병원비/매일 같이 집에 붙어 있어야했던 병간호..)은 절망의 대물림을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치매/시한부=절망에 더해져 48년간 몰랐던 존의 불륜사실(욕망)을 뒤늦게 안 엘라는 존을 내쫓으며, 그 증오(욕망)로 함께 절망에 빠졌으나(엘라/존에게 사랑이 사라지다) 어떻게 극복했을까..?

 

 

2.용서/희생=사랑

 

과거에도 그러했듯, 다시 존을 용서하게 되면서(내면의 증오=욕망을 버리다=나를 희생한 것), 다시 사랑 속에 행복(엘라와 존의 미래)을 찾게 되었고, 나아가 자신들의 희생을 택함으로 자녀들(제인/윌)이 짊어진 짐(절망)을 내려놓게 한 것은, 부모(엘라/존)의 희생(사랑)이 미래를 존재하게 함을(짐을 내려놓은 제인/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현실적 접근은 좋았지만, 감동이 조금은 약하지 않았나..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헬렌 미렌   도날드 서덜랜드   자넬 몰로니   크리스티안 맥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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