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화, 전쟁/욕망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문화대혁명/중월전쟁) 芳華, Youth, 2017 유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방화/유스

芳華, Youth, 2017

 

 

<<개인평가>>

 

욕망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66년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 후 공연단에 몸담고 있던 이들의 모습을 그리는데..

 

“그들은 전쟁터에 버려졌다.” 언급은 젊은이들의 무의미한 죽음을 의미..

 

 

1.거짓말/증오/전쟁(문화대혁명->중월전쟁)=욕망

 

불안정한 가정(친부는 정치범수용소/친모는 외면/계부와 의붓남매의 학대)에 놓여있다 공연단에 들어갔으나 그곳에서도 동료들의 따돌림(냄새난다=증오=욕망)으로 인해 최전방 군의병으로 차출되어 극심한 공포까지(죽음=지옥) 경험하며 정신병자가 되었던 샤오핑, 영웅으로 불렸지만 딩딩의 거짓말(성추행했다=욕망)로 중월전쟁에(타락) 참전했다 한쪽 팔을 잃어 사회에서도 무시 받는 존재가 된 류펑, 짝사랑을 잃게 된(사랑을 잃은 절망) 수이즈, 사고로 더 이상 트럼펫(감성=사랑)을 불지 못한 첸찬 등 이들 모두의(젊은공연단) 모습은 절망에 놓였음을(사랑이 없는 욕망)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이를 크게 보면, 이들(공연단)의 배경이 문화대혁명(마오쩌둥의 권력/이념전쟁=욕망)/중월전쟁(욕망) 시기였단 것은, 젊은이들(유스=공연단)의 미래는 그 욕망(문화대혁명/중월전쟁)에 의해 무의미하게 사라졌다는 것, 다시 말해 권력(욕망)의 꽃놀이패로 이용당한 공연단은 권력의 몰락과 함께 젊은 날의 꿈도 사라졌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즉 큰 틀에서의 문화대혁명/중월전쟁(욕망)을, 공연단 내의 거짓말/시기/증오(욕망)로 망가진 청춘으로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

 

절망에 놓인 젊은이들(공연단)의 미래는..?

 

 

2.사랑

 

한 쪽 팔과 가정을 잃은 류펑이 샤오핑의 간호(한쪽팔이 되어주는 사랑)속에 미래를 살았다는 것, 반대로 샤오핑도 류펑과 함께하며(사랑) 안정을 찾은 것은, 모두가(젊은 청춘) 꿈꾼 미래는 사랑에 있음을 드러내고(서로를 죽고 죽이는 욕망이 아닌)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전쟁을 배경으로, 내부 집단의 불협화음(외=내적절망을 동일시하는 흔한 비유) 속에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잘 풀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종초희   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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