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이스토리2,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Toy Story 2 (1999) /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토이 스토리2

Toy Story 2 (1999)

 

 

<<정보>>

 

‘톰 행크스 Tom Hanks’ ‘팀 알렌 Tim Allen’ ‘조안 쿠삭 Joan Cusac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출연 ‘존 라세터 John Lasseter’ 참여했다.

 

Disney 애니로는 ‘Beauty and the Beast (1991)/The Lion King (1994)’ 작품에 이어 3번째로 Golden Globe for Best Picture 골든글로브작품상을 수상했다.

 

해외 7.9 평점, 제작비 9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억4천5백만/총4억9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00 Academy Awards 1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앤디와 놀다 팔 한쪽이 찢어지게 된 우디(톰 행크스)는 머지않아 버려질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놓여있다,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서 박물관에 전시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진정한 보물은 친구와 가족입니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헛된희망(박물관)/증오=욕망

 

새로 만나게 된 제시(조안 쿠삭)처럼 주인이 성장함에 따라 앤디에게 버려질 것이란 두려움에 사로잡힌 우디는 차라리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이 행복/미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넌 수집품이 아니라 장난감이다.” 버즈(팀 알렌)의 언급처럼, 아이들과 노는 장난감인 것을 포기한 채 전시품이 되려했다는 것, 이는 존재해야할 존재이유(희망/미래)를 잃는 것과 다르지 않는 것이었으며, 한발 더 나아가 평생을 함께 해온 앤디, 그리고 친구들과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자연히 사랑을 등져 절망에 빠져드는 것과 다르지 않았던 것이었기에, 우디가 희망이라 여긴 박물관 전시는 그저 겉만 번지르르한 헛된 희망으로, 그 본질은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욕망에 지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제시와 스팅키(켈시 그래머)가 그토록 박물관전시를 주장했던 그 본질도 희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였던 것이기에, 위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미래는 어디에 존재했을까..?

 

 

2.집=내면, 버즈와 저그

 

친구들의 도움으로 박물관에 전시될 위기/세상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힌 스팅키에게서 벗어나 다시 제시와 함께 앤디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 우디가 앤디의 품에서 웃을 수 있었다는 것, 여기서의 집은 앤디의 따뜻한 내면이자 장난감들의 안식처인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써, 결국 진정한 미래/행복은 헛된희망(욕망)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 속에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 즉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의미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전 주인에게서 버려져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에 사로잡혔던 제니가 앤디의 품에서 다시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또 다른 버즈가 아빠인 저그(앤드류 스탠튼)를 만나 행복을 찾았다는 것도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이런저런 패러디들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별에 대한 부분을 3편으로 넘기다 보니, 헛된 희망(절망)에 대한 표현이 조금 가벼워졌다는 생각을 해봤다.

 

프로필을 정리하다 보니 ‘짐 바니’가 어니스트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는... 비디오시절 많이 찾아 봤던 어니스트시리즈...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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