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이스토리,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 Toy Story (1995) / 토이스토리1 /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토이 스토리

Toy Story (1995)

 

 

<<정보>>

 

우디역 ‘톰 행크스 Tom Hanks’ 감독의 유일한 선택지였으며, ‘톰’은 어린 시절 장난감이 살아 움직이지 않을까했던 생각이 만화로 이루어져 배역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버즈역 Billy Crystal 제안했으나 거절, Jim Carrey, Chevy Chase 고려, 최종 ‘팀 알렌 Tim Allen’ 캐스팅.

 

연출/각본 ‘존 라세터 John Lasseter’ 메가폰을 잡았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Best Screenplay Academy Award 오스카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1995년 최고흥행작이 되었다.

 

해외 8.3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9천1백만/총3억7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1996 Academy Awards 3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

 

앤디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우디(톰 행크스)는 새로운 장난감 버즈(팀 알렌)의 등장으로 2순위로 밀리자 시기/질투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인생은 함께 하는 것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혼자서는 안 된다. 네 도움이 필요해.” 우디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집=내면, 씨드=악마, 시기/질투/증오/불신/자괴감=욕망

 

우디와 버즈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방황하다 매우 폭력적인 옆집 아이 씨드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집은 내면의 안식처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 나아가 장난감을 괴기스럽게 개조하고 폭발시키던 씨드는 악마를 비유한 것으로써, 우디와 버즈는 삶의 희망인 사랑(집)을 잃은 채 씨드(악마)가 있는 지옥에 빠져들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인데, 과연 이렇게 된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독차지하던 앤디의 사랑을 빼앗기자 버즈를 향한 시기/질투/증오(욕망)에 사로잡힌 우디, 이 시작점은 열등감(상대와 스스로에 대한 증오=욕망)이었으며, 그로 인해 역으로 우디를 향한 증오(욕망)에 사로잡힌 것은 물론 자신이 우주전사가 아닌 한낱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단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괴감(스스로에 대한 불신/증오=욕망)에 빠져든 버즈, 나아가 우디를 믿지 못했던 다른 장난감들의 불신(욕망)으로 둘은 그 지옥에 머물게 된 것이었으니, 이것이 갖는 본질적 의미는 결국 외적인 삶이란 것은 내면에 자리한 신념에 의해 좌우된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그 절망/지옥을 벗어났을까..?

 

 

2.믿음=사랑, 집

 

절망에 놓여있던 우디, 버즈는 서로의 존재를 통해 열등감/자괴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사랑을 찾게 되면서, 또 그런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면서, 나아가 다른 장난감들의 도움으로 그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은,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결국 인생은 혼자가 아닌 함께 의지하며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둘이 앤디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것은, 앞선 언급처럼 내면의 안식처인 사랑을 다시 찾았단 것으로써,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와 비유, 스토리의 신선함은 나쁘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앞서 언급한 어린 아이 씨드를 악마로 표현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 아이를 그렇게 폭력적으로 변화 시킨 것은 부모를 비롯한 성인들의 탓이었기 때문...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톰 행크스   팀 알렌   애니 파츠   피트 닥터   앤드류 스탠튼   조스 웨던   존 라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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