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웨이크닝 더 조디악,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 Awakening the Zodiac (2017) /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웨이크닝 더 조디악

Awakening the Zodiac (2017)

 

 

<<정보>>

 

‘쉐인 웨스트 Shane West’ ‘레슬리 빕 Leslie Bibb’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조나단 라이트 Jonathan Wrigh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8 평점 기록했다.

 

 

<<개인평가>>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

 

경매에 나온 오래된 창고를 낙찰 받은 믹(쉐인 웨스트)은 그곳에서 종적을 감춘 연쇄살인범 조디악의 흔적을 발견한 후 현상금을 얻고자 흔적을 쫓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악마와 오래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 니체의 명언은, 악마가 존재하는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으로 들어가다 보면, 자신 또한 그 욕망에 물들어 타락한다는 의미이다.

 

 

돈=욕망

 

믹은 의문에 싸인 연쇄살인범 조디악의 정체를 확인한 뒤, 그 제보자에게 주는 10만달러를 수령해 절망스런 현실에서 벗어나리라 믿었으나, 과연 그의 생각처럼 될 수 있었을까..?

 

조디악이 남긴 흔적을 따라 뒤를 밟아갈수록 모두를 불신하며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것은 물론 끝내는 모두들 죽음과 맞닥뜨리게 되었으니, 이는 앞선 언급처럼 악마를 대변한다 볼 수 있는 조디악을 찾아 지옥으로 들어가다 보니, 모두들 욕망에 물들어 타락해갔다는 의미가 되는 것, 다시 말해 돈에 눈이 멀었던 믹의 욕망이 자신은 물론 연인까지 모두를 타락으로 이끌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엔딩의 반전은, 조디악은 개인이라기보다 악마(조디악)를 추종하는 집단일 수 있다는 접근이라 볼 수 있는 것으로, 또 다른 조디악은 술주정뱅이로 다리를 절며 필름의 존재를 알고 있던 그였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한 살인광 조디악을 이렇게도 어설프게 풀어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메시지와 비유가 너무도 단순했다는...

 

욕망에 대한 이해는..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쉐인 웨스트   레슬리 빕   케네스 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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