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Drop 2025
<<정보>>
‘메간 페이 Meghann Fahy’ ‘브랜든 스클레너 Brandon Sklenar’ ‘바이올렛 빈 Violett Bean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크리스토퍼 랜던 Christopher Landon’ 메가폰을 잡았다.
Olivia Sui가 파트너 기획자 Sam Lerner, 친구 제작자 Cameron Fuller 함께 식사를 하던중 에어드롭을 통해 무작위 메시지를 받은 것에 영감을 얻어 각본이 작성되었다.
해외 6.2 평점, 제작비 1천1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2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트라우마와 죄책감, 시장 권력비리, 에어드롭)>>
바이올렛은 데이트앱으로 헨리를 만났다 위험에 처하는데..
1.고립(바이올렛/헨리=죄책감)=욕망(절망), 토비(자녀)=미래
바이올렛이 식당을 찾았다, 도청과 CCTV로 정체 모를 이의 감시를 받는 고립 속에 자녀 토비의 목숨을 담보한 협박을 받았단 것, 이는 고립 속에 미래를 잃어간 바이올렛의 절망, 원인은..?
데이트 상대 헨리가 지닌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배후가 바이올렛을 이용하려 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학대를 일삼다 끝내 자살을 택한 남편에 맞서지 못해 자녀를 위험에 빠트렸단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늘 불안 속에 고립된 삶을 살아왔다는 것, 이는 내면에 들어선 죄책감으로 바이올렛은 과거에 갇혀 타락.
다시 말해 바이올렛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른 여성들의 심리상담을 해오고 있었으나, 정작 자신은 그 과거를 극복하지 못해 아직도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내지 못했단 강조로, 고립된 식당은 과거에 갇혀 무너졌던 바이올렛의 내면을 투영.
바이올렛만..?
위선적인 시장의 타락을 알고도 진실을 외면해온 끝에 주변 사람들의 고통으로 죄책감에 놓이게 되면서, 그 진실을 밝히려다 위험에 처해간 헨리도 바이올렛과 같은 절망.
큰 틀에선 배후에 있던 시장이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바이올렛의 아이 토비의 목숨을 담보로 헨리와 그의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것, 이는 시민을 지켜야 할 시장이 욕망에 눈이 멀어 시민과 도시를 타락시켜간 것으로, 세상을 바이올렛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바이올렛희생/헨리믿음=사랑(미래)
자녀를 구하고자 헨리의 목숨과 맞바꾸는 선택보다 마주한 두려움에 맞서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또 같은 처지에 놓였던 헨리와 서로를 의지해 함께 두려움에 맞서게 되면서, 배후에 있던 진실을 밝혀냄과 동시에 부패한 시장으로부터 자녀와 세상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바이올렛과 헨리를 넘어 세상의 미래.
과거 남편을 막지 못해 자녀를 위험에 빠트렸던 바이올렛이 이번엔 자녀를 지키려는 모성으로 킬러와 맞서며 끝내 방아쇠를 당기는 용기까지 냈단 것은, 바이올렛은 자신을 억누르고 있던 과거의 죄책감을 완전히 극복해 미래인 자녀를 찾았단 강조.
소재는 나쁘지 않았으나, 바이올렛이 마주한 혼란을 과거의 죄책감과 엮어내는 것이 매끄러웠다면 좋았을 것..
#드롭 #Drop
-인물 리뷰
메간 페이 브랜든 스클레너 바이올렛 빈 마이클 베이 크리스토퍼 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