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Ash 2025
<<정보>>
‘에이사 곤잘레스 Eiza Gonzalez’ ‘아론 폴 Aaron Paul’ ‘이코 우웨이스 Iko Uwai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기획/출연 ‘플라잉 로터스 Flying Lotu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총1.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헛된희망은 더러운 욕망(기생충, 외눈박이괴물, 기억상실 아무것도아닌자)>>
새로운 행성을 찾은 리야는 기억을 잃게 되는데..
1.고립(리야=헛된희망)=욕망(절망), 노바디/퀴클롭스=오디세우스
리야가 새로운 행성을 찾았다 함께해온 동료 모두를 잃어 죽음만 있는 우주선에 갇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기억상실에 빠졌다는 것, 이는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 속에 자아를 잃고 타락한 리야의 절망, 원인은..?
동료들이 외계기생충에 감염되어 서로를 죽여간 것은 물론 그 충격으로 리야가 기억상실에 빠졌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위험하단 동료들의 만류에도 리야가 대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외계기술인 자가번식 식물의 샘플을 채취하다 동료들과 함께 자신까지 감염되어 위험에 처한 것으로, 결국 외계기술을 미래라 여긴 잘못된 생각이 리야와 동료들을 타락.
다시 말해 리야가 비밀리에 채취한 샘플은, 인류의 미래가 아닌 모두를 감염시킬 재앙의 씨앗으로 헛된 희망이었단 강조.
큰 틀에선 인류가 7번째 팀까지 조직해 대기를 만들 수 있는 외계기술을 얻으려 했던 것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이 지구의 대기를 오염시켰기 때문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환경파괴와 함께 기생충까지 불러와 세상을 타락시켜갔단 강조로, 세상을 리야의 운명과 동일시.
참고로 리야가 기억을 잃어 아무것도 아닌자가 된 것은 물론 외계생명체의 형태가 외눈박이괴물을 연상시켰다는 것, 이는 외눈박이 괴물의 눈을 찌른 후 아무것도 아닌자라 했던 오디세우스를 빗댄 것이고, 미래라 여겼던 행성 애쉬는 칼립소의 낙원처럼 헛된희망을 비유, 미래는..?
2.리야희생=사랑(미래)
리야의 구조신호를 듣고 브라이언이 나타났지만, 그가 실제 존재한 것이 아닌 자신을 지구로 이끌어 세상을 파괴하려는 외계생명체가 만든 허상이었단 진실과 함께 잃었던 기억을 모두 찾게 되면서, 리야가 자신의 몸에 들어선 외계생명체와 맞선 희생을 통해 행성을 벗어남과 동시에 인류를 지켜냈단 것은, 결국 희생의 본질인 사랑이 리야를 넘어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인간의 욕망은 환경파괴와 기생충 같은 재앙을 부르나, 리야처럼 자신보다 모두를 바라본 사랑은 미래로 이어진단 강조로, 엔딩에서 우주정거장에 이미 기생충이 퍼져있었단 것, 이는 리야의 바람과 달리 끝나지 않은 재앙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할 것이란 복선.
아방가르드한 연출과 함께 여러 영화들의 기시감이 있었는데, 그 이상의 액션과 감정선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각본의 아쉬움..
#애쉬 #Ash
-인물 리뷰
에이사 곤잘레스 아론 폴 이코 우웨이스 닐 블롬캠프 플라잉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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