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버블/살베이블
Salvable 2025
<<정보>>
‘토비 켑벨 Toby Kebbell’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제임스 코스모 James Cosm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비요른 프랭클린 Bjorn Franklin’ ‘조니 마르헤타 Johnny Marchetta’ 메가폰을 잡았다.
<<개인평가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권투, 학대 트라우마)>>
살은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을 꿈꾸게 되는데..
1.방황(살/몰리)=욕망(절망), 몰리(자녀)=미래
살이 이동식 집에 머물며 아내와 이혼으로 양육권을 잃어 자녀 몰리와 멀어진 것은 물론 펀치백으로 살아왔다는 것, 이는 모든 것을 잃어간 살의 절망, 원인은..?
전성기를 넘긴 40세 권투선수이자 변변치 않은 직업으로 자녀를 잃고 망가진 삶을 살아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아비의 가정폭력에 맞서기 위해 권투를 배웠던 것에 이어 그 트라우마로 아빠가 되는 법을 알지 못해 자녀가 자신처럼 망가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몰리에게 다가서지 못한 채 곁을 떠났던 것으로, 결국 살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 과거에 갇혀 타락.
즉 살이 권투를 놓지 못하고 펀치백까지 해왔던 것은, 아비에게서 비롯된 트라우마에 갇혀 지내왔단 강조.
살만..?
아빠의 부재로 현실을 비관하며 일탈을 해왔던 자녀 몰리, 자신이 이루지 못한 과거의 꿈을 살을 통해 이루려 했던 코치 웰리, 이들도 살과 같은 절망.
나아가 살은 마주한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돈뿐이란 생각에 빈스와 손을 잡고 범죄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이것이 미래..?
2.살믿음(몰리/빈스)=사랑(미래)
자녀와 함께할 집을 마련하기 위해 옛친구 빈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금은방 털이에 나섰다, 얻은 것 없이 총에 맞게 되면서, 자녀가 지켜볼 마지막 복싱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쓰러지게 되었단 것, 이는 돈이란 욕망은 헛된희망으로 살에겐 또 다른 절망만 안겨주었단 의미.
허나 엔딩에서 자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다시 눈을 뜨게 된 살의 모습은, 친구를 위해 자수를 택한 빈스의 우정과 함께 자녀를 위한 사랑의 감정으로 살은 과거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를 찾을 것이란 복선.
살 개인의 절망과 극복과정을 너무 단순하게 그려냈단 아쉬움..
#샐버블 #살베이블 #Salvable
-인물 리뷰
킬라 로드 캐시디 토비 켑벨 일레인 캐시디 샤이아 라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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