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와일 온 어스
Meanwhile on Earth 2024
<<정보>>
‘메간 노덤 Megan Northam’ ‘캐서린 살레 Catherine Salee’ ‘샘 루윅 Sam Louwyc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제레미 클라핀 Jeremy Clap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총$127,021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욕망을 버려라(외계인과 소통, 상실과 집착)>>
오빠를 그리워한 엘자는 외계인과 소통을 하게 되는데..
1.방황(엘자=집착)=욕망(절망)
엘자의 꿈은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였지만, 그 꿈을 잃은 채 죽음을 앞둔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원에 머물러왔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외계인에 바쳐왔다는 것, 이는 미래와 인간성을 잃고 타락한 엘자의 절망, 원인은..?
우주에 나갔던 오빠 프랭크가 실종된 후, 우연히 외계인과 소통을 하게 된 엘자는 그들의 제안에 따라 오빠를 데려오기 위한 조건으로 인간 5명을 외계인에 바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의지해온 오빠를 잃게 되면서, 엘자는 그 과거를 놓지 못한 슬픔과 집착으로 예술가의 꿈을 잃어간 것에 이어 사람들까지 바치는 괴물이 되어간 것으로, 결국 모든 것을 잃었단 여긴 현실비관으로 엘자는 과거에 갇혀 타락.
엘자만..?
겉으론 내색을 하지 않았으나, 아들을 잃은 후부터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했던 부모 또한 엘자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엘자가 외계인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람을 바치게 되면서, 그들 개인과 함께 가족들까지 절망에 놓여갔다는 것, 이는 세상이 마주한 절망으로, 엘자가 처했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엘자믿음=사랑(미래)
우주에서 실종된 오빠를 찾겠단 집착에 점차 괴물로 변해간 엘자가 그런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타인의 목숨을 빌어 오빠를 데려오려는 집착이 아닌 그 집착을 내려놓는 이별을 택함과 동시에 오빠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거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택을 했단 것은, 결국 과거의 집착이자 욕망을 버린 사랑으로 엘자는 미래를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요양원이 아닌 해변으로 나가 자유를 만끽한 엘자의 모습은, 집착을 내려놓으며 과거의 절망에서 벗어나게 된 엘자는 오빠와 했던 약속처럼 예술가란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단 강조.
설정은 나쁘지 않았으나 엘자의 변화와 함께 중반부터 전개가 너무 단순..
#민와일온어스 #MeanwhileonEarth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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