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시즌2 1화 2화 3화
Arcane: League of Legends S02 E01 E02 E03 2024
<<개인평가 -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 케이틀린 증오, 마공학핵 거짓 메시아 빅토르>>
케이틀린은 바이와 침략작전을 벌이게 되는데..
1.케이틀린증오/암베사권력=욕망(절망), 고아(아이)=미래
케이틀린이 침략작전을 벌이고자 환기구를 통해 지하도시에 독을 퍼트려 갔다는 것, 이는 아무런 죄 없는 이들까지 비극으로 내몬 절망, 원인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징크스를 잡고, 시머와 실코의 잔존세력을 억제하겠단 목료표 침략작전을 벌이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눈앞에서 세상을 떠난 엄마의 복수를 하고자 위험하단 것을 알면서도 자운으로 내려가 작전을 벌였던 것으로, 결국 징크스를 향한 증오에 눈이 멀게 되면서, 케이틀린은 그들과 같은 괴물이 되어간 것.
다시 말해 바이의 만류에도 어린아이와 함께 있던 징크스를 향해 총을 겨눴던 케이틀린의 모습은, 욕망이 케이틀린을 괴물로 타락시켜갔단 강조이며, 이들 사이에서 위험에 노출되었던 부모 없는 어린아이는 미래를 빗댄 것으로, 서로를 향한 증오이자 인간의 욕망이 모두의 미래를 타락시켜가고 있었단 강조.
이들만..?
필트오버와 맞서기 위해선 지하도시의 단합이 중요했으나, 실코가 떠난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 경쟁이 벌어져 지하도시는 점차 붕괴되었고, 지상도시 필트오버의 암베사도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지배하고자 비밀리에 테러를 주도하며 사람들을 비극으로 내몰았단 것은, 이들이 바라본 권력인 욕망도 세상을 비극으로 내몬 또 다른 요인.
큰 틀에선 빅토르가 연구에 매진했었던 마공학핵도 다르지 않았다.
2.마공학핵과 거짓 메시아 빅토르
지하도시 점화단에 있던 생명의 나무가 원인 모를 이유로 죽어가게 되었으나, 그것이 빅토르를 재생시킨 마공학핵과 닮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지하에 전이 되어 세상 전체로 퍼져가고 있었단 것, 이는 강한 흡착력으로 멜에게 달라붙어 기생하려 했던 것처럼 마공학핵은 미래를 여는 기술이 아닌 기생하는 숙주를 좀먹으며 타락시켜가고 있었단 것으로, 마공학핵은 모두의 재앙이 될 것이란 복선.
즉 인간의 분열 속에서 만들어진 마공학핵은 욕망의 산물로 세상을 재앙으로 이끌 또 다른 요인.
빅토르가 마공학핵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한 몸처럼 지낼 수 있던 것은, 자신 때문에 스카이가 죽었단 죄책감 때문으로, 마공학핵은 빅토르 내면의 공허함을 잠식하며 서서히 그를 괴물로 만들어간 것이고, 절망 속에 놓인 사람들도 빅토르의 신비한 능력을 신의 뜻이라 따르며 그를 숭배하게 되었단 것, 이 역시 마공학핵이 그들의 내면 또한 잠식해 그들 개인과 세상을 타락시킬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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