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펌킨 정보 결말 해석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돌연변이 살인마, 할로윈 호박괴물, 유독성폐기물) Carved 2024 디즈니플러스

펌킨

Carved 2024

 

<<정보>>

 

‘페이튼 엘리자베스 리 Peyton Elizabeth Lee’ ‘코리 포겔매니스 Corey Fogelmanis’ ‘사샤 메이슨 Sasha Mas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저스틴 하딩 Justin Harding’ 메가폰을 잡았다.

‘Carved (2018)’ 단편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돌연변이 살인마, 할로윈 호박괴물, 유독성폐기물)>>

 

키라남매는 돌연변이 호박괴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1.방황(키라/트레버/메디/코디)=욕망(절망), 마을(호박)=내면

 

웃음이 가득해야 할 호박축제에 웃음이 아닌 비명 소리만 들리게 되었단 것, 이는 키라와 트레버남매가 죽음과 마주한 절망, 원인은..?

1년 전 클리오닉스사의 열차사고로 유독성 폐기물이 땅에 스며들게 되면서, 돌연변이 호박괴물이 만들어져 사람들을 공격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1년 전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것에 이어 늘 함께 할 것이라 생각했던 연인 코디마저 꿈을 찾아 홀로 떠나려 하자, 자신의 곁엔 아무도 없단 생각을 하며 연출가의 꿈까지 잃어간 키라였고, 동생 트레버도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로 세상과 마주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갇혀갔단 것은, 결국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으로 키라와 트레버남매는 미래를 잃고 타락.

키라남매만..?

1년 전 사고수습을 위해 시골로 내려온 부모를 따라 친구들에게 정체를 숨겨왔던 매디, 오디션을 통해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키라에게 말하지 못하고 감춰오다 사이가 틀어진 코디, 늘 자신만 생각해 친구들을 시기/질투하다 혼자가 되었던 셰인, 세상의 편견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게이커플 빌과 케빈, 파파보이였던 클린트, 이들도 키라남매처럼 미래를 잃은 절망.

큰 틀에선 돈만 좇아 무분별한 개발을 해온 클리오닉스사가 자연을 파괴해온 것에 이어 유독성 폐기물로 돌연변이 호박괴물까지 만들어 인간의 학살이 이루어졌다는 것, 이는 클리오닉스사의 욕망이 만든 세상의 타락으로, 마을의 운명을 키라일행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키라믿음(자존감)=사랑(미래)

 

각자가 간직한 비밀과 아픔으로 함께하지 못하고 정체 모를 호박괴물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키라일행이었으나, 이들이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키라의 연출에 따라 움직여 반격에 나설 수 있었고, 또 서로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택해 호박괴물을 막아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키라남매를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키라가 코디의 미래를 응원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다시 연출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트라우마로 과거에 갇혔던 동생 트레버도 당당히 세상과 마주할 수 있었단 것은, 모두 자신의 길을 찾았단 것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던 이들의 성장을 강조.

 

 

호박괴물의 설정은 흥미로웠으나, 키라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너무 단순하게 그렸단 아쉬움.

#펌킨 #Carved #디즈니플러스

-인물 리뷰

페이튼 엘리자베스 리 코리 포겔매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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