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브라더스
Brothers 2024
<<정보>>
‘피터 딘클리지 Peter Dinklage’ ‘조슈 브롤린 Josh Brolin’ ‘글렌 클로즈 Glenn Clos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맥스 바르바코우 Max Barbakow’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형제애 모성애, 에메랄드)>>
쌍둥이 모크와 제이디는 망가진 인생을 되돌리려 하는데..
1.방황(모크/제이디/파풀)=욕망(절망), 모크/제이디(자녀)=미래
제이디는 범죄에 물들어 옥살이까지 하게 되었고, 모크는 어렵게 이룬 가정을 잃을 위기에 처했단 것, 이는 형제가 마주한 절망, 원인은..?
어릴 때부터 공부보다 범죄에 물든 환경에서 성장한 것에 이어 15세 무렵 경찰에 쫓겨 도피를 택한 어미 캐스에게 버려진 트라우마로 형제의 삶이 불행의 연속이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5년 전 범죄를 저지르다 자신만 잡혀 옥살이를 해온 제이디는 홀로 망가진 삶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나섰다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모크는 가족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미래라 여겨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며 현실을 회피해오다, 숨겨온 진실이 드러나 삶이 조금씩 무너지게 된 것으로, 결국 영혼의 단짝이었던 모크와 제이디는 서로를 잃게 되면서 삶의 희망마저 잃어간 것.
형제만..?
가정을 내팽개친 채 범죄를 저질러오다, 지난 30년간 자녀들과 연락까지 끊었던 어미 캐스는 돈을 미래라 여겼던 것이나, 그 선택으로 자녀들이 불행 속에 살아왔다는 것, 이는 캐스의 욕망이 자신과 미래인 모크와 제이디까지 타락.
나아가 돈만 밝힌 부패한 판사인 아비의 인정을 받기 위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며 망가진 교도관 파풀도, 자신만 생각한 아비의 욕망으로 망가진 미래의 타락.
큰 틀에선 제이디와 모크는 과거 엄마가 숨겨둔 에메랄드를 찾는 것을 미래라 여기다 파풀과 얽혀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꼬일 대로 꼬여버린 형제의 망가진 인생을 투영, 미래는..?
2.믿음(제이디/모크)/캐스희생(모성)=사랑(미래), 에메랄드=모티브
마주한 위험 앞에 서로를 외면한 것이 아닌 힘을 합치게 되면서, 그 위험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제이디는 5년 전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모크는 진실한 자신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단 것, 나아가 자녀들의 망가진 모습을 보며 자신을 반성하게 된 캐스는 처음으로 엄마다운 희생을 택해 자녀들의 미래를 열어주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제이디와 모크의 미래.
엔딩에서 캐스가 애지중지해왔던 에메랄드를 자녀에게 건넨 것은, 이제야 사랑보다 값진 것이 없음을 깨달았단 의미인 반면 자녀보다 돈을 먼저 생각한 판사는 그 욕망으로 끝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란 복선.
캐스팅에 기대를 했으나, 너무 단순한 내용으로 풀어가다 보니 ‘피터’와 ‘조슈’의 케미도 아쉬웠다.
#형제들 #브라더스 #Brothers #아마존프라임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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