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 타이드 결말 해석 정보 출연진,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축복과 재앙, 꿀벌, 집단이기주의와 광기) The King Tide, 2023

더 킹 타이드

The King Tide, 2023

 

<<정보>>

 

‘알릭스 웨스트 레플러 Alix West Lefler’ ‘프란시스 피셔 Frances Fisher’ ‘클레인 크로포드 Clayne Crawford’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크리스찬 스팍스 Christian Sparke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9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축복과 재앙, 꿀벌, 집단이기주의와 광기)>>

 

희망이 사라진 섬마을에 아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1.고립(집착=영생)=욕망(절망), 아이=미래, 섬=내면

 

그레이스의 유산과 기억을 잃어가던 엄마 페이의 치매, 그리고 마을의 주 식량원인 어획량이 줄어갔듯, 섬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었으나, 사람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했다는 것, 이는 스스로를 절망으로 떠민 것, 원인은..?

우연히 난파된 배에서 발견된 아이에게 치유와 함께 영생, 풍요로움까지 가져다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자, 사람들은 아이를 육지 사람들로부터 보호하겠단 생각으로 고립을 택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아이 아일라로 질병이 치유되고 어획량도 늘자 사람들을 아일라를 이용하기 위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온 것으로, 결국 아일라가 아닌 자신들을 위한 집단이기주의로 아일라까지 고립으로 떠밀어 타락.

다시 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아일라를 혹사해왔던 것은 학대이자 그릇된 사랑인 욕망으로, 그 욕망이 아일라를 타락시킨 것이며, 아이에게 치유능력이 있자 남녀노소 아무런 거리낌 없이 가학적인 행동을 해왔던 것, 이 맹신 또한 그릇된 사랑인 욕망을 강조.

즉 외부와 단절되었던 섬은, 아일라에 대한 집착과 광기로 타락한 마을사람들과 아일라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아일라는 미래를 찾았을까..?

 

 

2.아일라죄책감(집단이기주의)=욕망, 꿀벌=모티브

 

친구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사라졌던 아일라의 능력이 잠을 잘 때만 발현되자, 사람들이 수면제를 먹이면서까지 아이를 이용하려 하면서, 아빠 바비는 외부에서 온 아동보호국의 도움을 받아 육지로 나가려 했으나, 그 길을 막던 마을 사람들과 대립한 끝에 아일라의 분노가 폭발해 비극이 벌어지게 되었단 것, 이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과 파괴하는 능력을 함께 지녔던 아일라가 인간의 욕망으로 타락해 끝내 괴물이 되어갔단 의미.

다시 말해 인간의 사랑 속에 성장했다면 아일라의 능력은 모두의 축복이 되었을 것이나, 그것을 혼자만 누리려던 인간의 욕망이 끝내 아일라를 타락시켰던 것이고, 엔딩에서 아일라가 사람을 죽인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단 것은, 그 재앙이 섬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란 복선.

아일라의 곁으로 꿀벌들이 모여들었던 것, 이 꿀벌은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의미로, 아일라의 선함을 의미했던 반면 꿀벌이 친구를 공격하자 보호하겠단 생각에 의도치 않게 꿀벌을 모조리 죽였던 것, 이는 증오란 욕망으로 아일라를 비롯해 인간 내면에 늘 공존하는 선악을 강조.

 

 

집단 광기가 좀 더 강조되었다면 좋았겠으나, 그럼에도 아이를 통한 메시지가 나쁘지 않았다. 축복의 타락은 ‘캐리’와 비교가능.

캐리(2013)

#더킹타이드 #TheKingTide

-인물 리뷰

알릭스 웨스트 레플러 라라 진 초로스텍키 클레인 크로포드 프란시스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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