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셀린 디옹/디온
I Am: Celine Dion, 2024
<<정보>>
연출/제작 ‘이렌느 테일러 Irene Taylo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8.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존재이유를 찾아라(SPS 전신근육강직인간증후군)>>
셀린은 잃어버린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려 하는데..
1.셀린자괴감(SPS 전신근육강직인간증후군)=욕망(절망)
어린 시절 인터뷰에서 세계적 스타가 되는 것과 평생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꿈꾼다고 했던 셀린이 더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었단 것, 이는 꿈을 잃어간 셀린의 절망, 원인은..?
100만 명 중 1명이 걸리는 SPS로 몸에 문제가 생겨 더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그간 셀린이 몸이 아플 때도 포기 없이 진통제를 맡아가며 공연을 준비해왔던 것은, 관객의 응원과 환호에 더 큰 에너지를 얻어 인생을 살아올 수 있었듯, 셀린에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전부였던 것이나, 그 무대를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면서, 셀린은 현실을 비관하며 점차 무너진 것.
다시 말해 셀린에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란 직업과 무대는 그녀의 존재이유 자체였던 것이나, 이젠 그 존재이유를 잃어 절망에 놓여간 것, 과연 이 시작은..?
17년 전부터 목소리에 경련이 일기 시작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진통제를 복용하며 공연에 매진해왔던 것이, 진통제 5알에도 말을 듣지 않는 내성이 생긴 끝에 지금의 SPS까지 이어지게 된 것으로, 이는 관객들의 환호가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마약과 같단 언급처럼, 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몸을 혹사해왔던 것이 독이 되어 지금의 불행으로 이어지고 말았던 것.
이런 셀린의 미래는..?
2.셀린믿음(가족/관객)=사랑(미래)
셀린 혼자였다면 그 절망감에 완전히 무너졌겠으나, 의지해온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음에도 사이에 있던 세 자녀가 희망이 되면서, 일상을 꿋꿋이 버텨왔을 뿐만 아니라 조금씩 병에 적응해가며 다시 노래를 부르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단 것, 이는 의지가 되어준 가족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 잃어가던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되었단 의미.
엔딩에서 목소리가 생각대로 나오지 않자 점차 스트레스가 싸여 전신경련까지 일어났으나, 그 고통에도 이내 다시 일어서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른 셀린의 모습과 스타를 꿈꾸던 어린 시절 모습이 마지막으로 그려진 것은, 다시 관객들과 함께 할 날을 꿈꾸며 마주한 절망에 굴하지 않고 맞서 잃어버린 존재이유를 찾기 시작했단 강조.
3대 디바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노래를 즐겨 들었던 사람으로, 셀린이 다시 일어서 멋지게 노래 부르는 꿈을 함께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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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