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 힐스 캅: 액셀F
Beverly Hills Cop: Axel F, 2024
<<정보>>
액셀역/제작 ‘에디 머피 Eddie Murphy’ 시리즈 첫 작품은 23세에 촬영했었는데, 지금은 63세로 액션영화가 힘들었지만 잘 극복했다는 언급을 했다.
연출 ‘마크 몰로이 Mark Mollo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7 평점, 제작비 1억5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아빠와 딸, 이기심과 이해)>>
액셀은 변호사가 된 자녀 제인을 돕기 위해 비버리힐스로 향하는데..
1.고립(액셀/제인/보비=카르텔)=욕망(절망), 제인(자녀)=미래
액셀이 하나뿐인 자녀 제인과 연락이 끊겼던 것에 이어 그 자녀가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미래를 잃어간 액셀의 절망, 원인은..?
부패경찰과 카르텔이 연루된 사건의 의뢰인을 돕다 제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가족이 위험하단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했던 것은 물론 아내와 이혼까지 해 자녀 제인과도 멀어졌단 언급을 해온 액셀이었지만, 이는 핑계였을 뿐 가정보다 일, 자신만 생각해왔던 액셀의 이기심이 자신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녀를 잃어가게 한 것.
액셀만..?
아비에 대한 트라우마로 증오에 사로잡혀 그와 반대되는 변호사의 길을 택했을 뿐만 아니라 좋아하던 보비의 직업이 경찰이란 이유로 헤어져 혼자가 되었던 제인, 이런 제인과 헤어진 상처와 과거 헬기사고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던 보비, 부패경찰이란 누명을 써 해직당했던 동료 빌리, 이들도 액셀과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위험을 무릅쓴 일에도 제대로 된 보상이 따르지 않는단 이유로 반장 그랜트가 공권력을 이용해 카르텔을 비호하게 되면서, 그 일대에 마약이 급속도로 퍼져갔다는 것, 이는 그랜트의 욕망이 만든 도시의 절망으로, 액셀의 운명이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액셀희생/제인이해=사랑(미래)
자신의 이기심이 자녀 제인의 삶까지 망가트렸단 것은 뒤늦게 깨달은 액셀이 과거를 반성하며 이젠 자신보다 자녀를 위한 희생을 택해 제인을 구하게 되었고, 제인은 변화된 아빠를 이해하며 다시 의지할 가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보비와도 사랑을 다시 이루었다는 것, 나아가 아빠의 옛 동료들과 힘을 합쳐 그랜트와 카르텔을 막아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액셀부녀와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제인이 액셀을 다시 아빠라 부르게 된 것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어 액셀은 미래를, 제인은 안식처를 찾았단 의미이고, 옛 동료 빌리와 태거트 다시 현장으로 나가게 된 것도, 의지할 존재로 잃어간 꿈을 다시 찾았단 강조.
액셀부녀의 감정교류는 아쉬웠으나, 추억 돋는 설정과 볼거리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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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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