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별자리 시즌1 1화 2화 3화
Constellation S01 E01 E02 E03 2024
<<개인평가 - 양자역학 CAL, 앨리스와 토끼, 시공간분열과 천사 악마>>
우주비행사 조는 지구로 돌아온 후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조혼란(트라우마=양자역학CAL)=욕망(절망), 앨리스(자녀)=미래
우주정거장에 머물다 지구로 돌아왔지만, 남편을 비롯한 자녀 앨리스가 낯설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끝내 자녀를 납치하게 되면서 경찰에까지 쫓기게 되었단 것, 이는 자아이자 미래인 자녀 앨리스를 잃어간 조의 절망, 원인은..?
우주정거장에서 사고를 겪은 후 죽음과 마주한 고립에서 살아 돌아온 트라우마에 놓였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비밀리에 진행된 양자역학 CAL실험으로 시공간이 허물어져 1960년대 소련우주복을 입을 시신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은 물론 그 CAL에 노출된 조도 전혀 다른 기억으로 자신과 자녀 앨리스까지 잃는 혼란.
다시 말해 양자역학 CAL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으려 헨리가 계획했던 연구로, 과거를 놓지 못한 그의 욕망이 우주정거장 사고와 조의 삶까지 타락.
이런 의미는 자녀 앨리스가 들고 다닌 토끼,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로도 그려진다.
2.앨리스토끼/헨젤과그레텔=모티브, 천사와악마=내면
조의 자녀 이름이 앨리스였을 뿐만 아니라 늘 토끼인형을 들고 다녔다는 것, 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빗댄 것으로, CAL에 노출된 조와 이런 엄마를 통해 또 다른 자아를 느낀 자녀 앨리스 모두 토끼를 따라 구멍에 빠진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에 빠져 자아를 잃고 길을 헤매게 된 것이고, 앨리스가 돌아갈 길을 잃지 않기 위해 구술을 흘린 모습은, 헨젤과 그레텔을 빗댄 것으로, 조와 앨리스 모두 내면의 안식처인 집이자 서로의 존재를 잃어 혼란에 놓여갔단 강조.
나아가 몸을 녹이기 위해 찾은 오두막에 걸려있던 그림이 천사에서 악마로 바뀐 것은, 단순 시공간의 분열을 넘어 조와 앨리스는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으로 분열되어갔단 것으로, 헨리가 자신을 업신여긴 기자를 죽인 것은 이런 내면의 분열을 강조.
결국 향후 시리즈는 자아를 잃고 선악의 경계에 놓인 혼란에서 조와 앨리스가 서로의 존재로 미래를 찾아감을 그릴 것..
‘누미 라파스’의 연기에 짜임새 있는 각본이 더해져 몰입도가 상당하다.
#낯선별자리 #시즌1 #1화 #2화 #3화 #Constellation #S01 #E01 #E02 #E03 #애플티비
-인물 리뷰
로지 콜먼/다비나 콜먼 누미 라파스 제임스 다시 조나단 뱅스 미셀 맥라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