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포스 원 다운
Air Force One Down, 2024
<<정보>>
‘캐서린 맥나마라 Katherine McNamara’ ‘이안 보헨 Ian Bohen’ ‘라드 세르베드지야 Rade Serbedzij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제임스 뱀포드 James Bamfor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나만의 길을 찾아라(대통령과 비밀경호국)>>
대통령을 태운 에어포스원이 아스토비아 반군에 의해 탈취되는데..
1.고립(앨리슨/대통령=반군)=욕망(절망)
아스토비아 반군리더 로디노프의 계략에 따라 에어포스원이 탈취되면서, 외부와의 연락망이 모두 끊긴 것은 물론 많은 이들이 죽어갔다는 것, 이는 에어포스원이 죽음만 있는 절망, 원인은..?
아스토비아 대통령과 미대통령 에드워즈가 에너지 협정을 맺자 로디노프는 자신들의 에너지를 탈취하는 미국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단 명분을 내세워 테러를 벌였던 것이나, 이 본질은 에너지원인 석유를 자신의 뜻대로 활용하려던 것으로, 결국 돈과 권력만을 좇던 로디노프로 인해 에어포스원을 넘어 아스토비아와 미국 모두 절망.
세부적으로 보면, 오래전 전장에 나섰다 세상을 떠난 아빠의 뒤를 이어 군인이 된 것에 이어 삼촌을 따라 비밀경호국에 들어와 대통령 경호에 나섰다, 유일한 혈육인 삼촌마저 잃어 혼자가 되었던 앨리슨,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아무것도 알지 못한단 편견 속에 지내온 대통령 에드워즈, 이들도 세상과 단절된 고립에 놓인 절망.
즉 고립된 에어포스원은 앨리슨과 에드워즈의 망가진 내면인 동시에 로디노프로 위험에 처한 세상을 투영, 미래는..?
2.믿음(앨리슨/대통령)=사랑(미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일찍이 모든 것을 계획했던 아비의 강요에서 벗어난 자립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왔던 에드워즈가 이번에도 테러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서게 되면서, 또 유일한 혈육인 삼촌마저 잃었던 앨리슨은 그 슬픔에 젖어있는 것이 아닌 삼촌의 유언을 받들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이 앨리슨과 대통령의 미래.
다시 말해 굳건한 신념이 있다면 앨리슨과 에드워즈처럼 어떤 절망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단 것으로, 엔딩에서 테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철학을 정책으로 이어 나간 에드워즈의 모습은 주제 뒷받침.
액션의 짜임새 뿐만 아니라 앨리슨과 에드워즈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미부여 또한 아쉬움..
#에어포스원다운 #AirForceOneDown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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