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비스 아브그룬덴 해석 정보 결말 출연진,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록버스트, 스웨덴 키루나) The Abyss Avgrunden, 2023 넷플릭스

어비스/아브그룬덴

The Abyss Avgrunden, 2023

 

<<정보>>

 

‘튜바 노보트니 Tuva Novotny’ ‘펠리시아 트루에드손 Felicia Maxime’ ‘피터 프란젠 Peter Franze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리차드 홀름 Richard Holm’ 자녀와 각본을 작성했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록버스트, 스웨덴 키루나)>>

 

스웨덴 키루나에 머물던 프리가와 사람들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1.붕괴(키루나/가족=록버스트/이혼)=욕망(절망), 미카/시몬(자녀)=미래

 

광산마을이었던 키루나에 싱크홀이 생겨 점차 붕괴되어갔다는 것, 이는 모든 것이 사라져간 키루나의 절망, 원인은..?

오래전부터 많은 광물을 채취해온 광산과 이어져 지반이 약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을 아래 자리한 거대한 단층이 붕괴되어 마을이 무너져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마을에서 광산의 안전을 책임져온 프리가가 남편과 이혼을 앞두게 되면서, 자녀들이 일탈을 했던 것은 물론 남편 타게는 아내가 만나는 새로운 연인 다비르와 서로 증오하게 되었단 것, 이는 프리가가족도 마을과 함께 붕괴.

다시 말해 서로를 불신, 증오해 무너진 프리가의 가정이 록버스트로 무너진 키루나와 다르지 않았던 것이며, 지진으로 눈앞에서 연인을 잃어 충격에 빠진 첫째 미카와 학교에 갇혀 죽어간 둘째 시몬은 망가진 세상을 투영, 미래는..?

 

 

2.프리가믿음/타게희생=사랑(미래)

 

서로를 불신/증오해 무너진 프리가의 가정이었으나, 지진으로 마주한 죽음 앞에서 그간 알지 못했던 서로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 믿음을 찾아 힘을 합쳤을 뿐만 아니라 아빠 타게가 끝내 가족을 위한 희생을 택해 위험에 처했던 가족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이 프라가가족의 미래.

큰 틀에선 절망에 놓여간 키루나 마을사람들도 프리가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한다면, 지진으로 마주한 거대한 자연재해의 두려움에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단 강조.

 

 

프리가가족 외에 사회의 붕괴를 폭넓게 그리지 못해 메시지가 한정적이었으며, 재난과 가족을 엮어낸 ‘더 웨이브/샌 안드레아스’ 크게 다르지 않다.

더 웨이브(2015) 샌 안드레아스(2015)

#어비스 #아브그룬덴 #TheAbyss #Avgrunden #넷플릭스

-인물 리뷰

튜바 노보트니 펠리시아 트루에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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